[듀나in] 맛있는 달걀찜 하는법은?

제 달걀찜은 뭔가 이상해요.

한국식으로 할때 언제나 작은 뚝배기에 달걀3개와 물(달걀량의 1.5배),그리고 새우젓을 넣고 합니다.

더 맛있다고 해서 달걀을 채에 걸러서 넣기도 하고 다시마를 우려 그 물로 해보기도 하죠.

 

그런데 언제나 하고 보면..달걀찜이라기 보다는 달걀국에 가깝게 되더라구요.

뭔가 달걀이 밀도가 높다는 느낌이 안들고..구멍송송에...물은 어찌그리 많은지...

 

물의 양이 너무 많은걸까요?..달걀을 더 집어 넣어야하나?;;

 

어디가 잘못된걸까요?

    • 음.. 물의 양이 많은거 같아요. 달걀양의 절반 정도로 줄여보심이..
      우리집은 주근깨님 방식처럼 해서 파 잔뜩 넣고 국물까지 먹어요~^^ 달걀찌개라고 하지욤.
    • 뚝배기에 하면 좀 더 거칠게 되는 것 같던데요. 찜통에 쪄보시면 어떨까요?
    • 달갈과 물의 비율은 원래 정해진 건 없고 먹는 사람 취향에 따라 넣는게 맞지요. 남는 물이 없게 하시려면 1:1 비율로 하시구요.
      우유+물을 넣으면 훨씬 더 부드러워집니다.
    • 물의 양을 일단 줄여 보세요. 우유는 어느정도 성공한 이후에 시도하는 게 나을 것 같아요.
    • 저는 물 아예 안넣고 달걀2개+우유150ml 정도로 작은 뚝배기에 넣고 저어서 전자렌지에 돌리는데 맛있게 됩니다^^
    • 호프집에서 일했던 사람이 말해줬는데 식당에서나 볼 수 있는 봉긋한 계란찜을 하려면
      거품기로 2,3분동안 미친듯이 풀고 하면 된다고 하네요. 테스트 해보고 싶지만 집에 계란도 없는 자취생이라..
    • 계란 3개면 한컵 반 분량의 물이 적당한 거 같구요. 불조절이 제일 관건이 아닌가 싶어요. 약한불+끄고 한번 젓기+약한불 잠깐+끄고 뜸 이렇게 하면 깔끔하게 되더라구요.
    • 한국식 달걀찜은 아니지만... 일단 부드러운 달걀찜 성공을 해보시는게 ^^;;
      뚜껑덮고 강하지 않은 불로 중탕해서 익히면 부드러운 달걀찜은 쉽게 성공해요~
      (뚜껑이 포인트!!) 저는 부드러운 걸 좋아해서 물 2배로 넣는데, 뚜껑덮고
      중탕하면 항상 묵처럼 보들보들하게 되더라고요... (저도 요리 못합니다;;)
    • 전자렌지가 좋은지 가스불로 하는게 좋은지도 궁금해요..
      홍미닭발에 전자렌지 10대 정도가 가동중이던게 기억이 나기도 하고..
    • fan// 아무래도 전자렌지보다는 가스불이 제 취향엔 더 나았던 듯? 전자렌지로 하면 조금 딱딱해지는 감이 있어서요ㅎㅎ;;
    • 전 명란젓+각종 야채(쪽파 송송,표고버섯,당근,파프리카 다진거) 넣고 계란찜 하는데, 물은 1:1 비율로 넣는 게 제일 나은 거 같아요.
      저도 눈대중으로만 하다가 가끔씩 물조절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아서 이젠 그냥 계량컵 쓸까 생각 중입니다.
      전 물을 멸치다싯물로 하는데 괜찮아요. 달걀물은 채로 내려줘야 매끈하게 되는 것도 맞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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