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잘 지내는 연인
제 여자친구는 머나먼 북유럽에 교환학생을 갔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취업준비중인 졸업이 가까운 대학생이구요.
여자친구가 떠나간지 한달이 좀 넘었네요. 아직 10개월 넘게 있어야 여자친구가 돌아올 겁니다.
3년 조금 넘게 사귄 사람이네요.
저는 항상 이 사람이 생각나고 그리운데 애틋데
이 사람은 적응하기 힘들어 하면서도 제 생각은 별로 안 하는 거 같아요.
작년에는 제가 11개월 정도 외국에 있었는데,
그때 비슷한 관계였었거든요.
저보다 훨씬 진취적이고 배울 게 많은 사람입니다만
가끔 걱정이 되기는 합니다.
나는 항상 그 사람이 필요한데 그 사람은 나를 필요로 하지 않는 것 같아서.
지금은 나를 사랑해 주지만
나중에 생각이 바뀌지나 않을까 하고.
밤마다 잠을 이루기가 힘드네요
그래도 자야죠... 음악을 들으면 잠을 돕는 듯 하면서 잠이 더 안오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