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와 광고 잡담 몇 가지
스킨 푸드 모델이 바뀌었네요? 그러고 보니 전에 그 얘기 본 것 같지만 이민정은 중저가 이미지에 안 맞는 것 같아요. 나이는 성유리가 많겠지만 이쪽이 더 소녀 같은 외모라.
학습지 광고는 효과가 있을까요? 학습지 전체 판매량은 늘어날 것 같은데 꼭 집어 파란펜이나 탱크빅으로 갈 것 같진 않아서요.
학습지 광고는 그렇다 치고 (효과가 있으니 하겠죠. 바보도 아니고.) 대학 광고는 이해가 안 돼요. 그러나, 수능 이후 대학교에 진학한 형제자매가 있거나 자녀가 있는 사람들은 대학 광고 효과가 있다고 하더군요.
학습지 광고 얘기가 나와서.
웅진 씽크빅 광고를 보고 모처럼 광고주의 의도대로 반응해줬습니다. 울컥하더군요.
여자애가 울면서 자전거를 타는데 정말로 눈물이 났어요.
하지만 저는 학습지 킬 애가 없는 사람이고...마지막 문장은 좀 웃겼어요.
'세상의 모든 문제가 그렇게 틀리면서 배우기 때문이다.' 라니요. 문제가 뭘 배워요? (라고 딴지를 거는 것은, 빤한 의도에 넘어간 것이 부끄러워서. 이보다 더 심한 비문들을 남발하는 사람이 뭘요.)
송승헌은 십 년 넘게 그 모습으로 우네요. 실룩실룩.
짝패를 현재까지는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요, 아역 부분이 늘어날까봐 두려워요. 그나마 아동이 아니라 청소년기라 참을 만합니다.
아역이 늘어나는 것을 싫어하는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아이를 싫어하진 않지만 아이들의 직업적인 재롱을 보는 걸 싫어해요. 그리고 아역이 나올 때 시선을 확 잡아끌면 이 부분이 늘어나면서 드라마 전체의 균형이 깨져버리죠. 김운경 드라마에서 아주 안 좋은 예가 있었어요. 옥이 이모.
싸인 중간중간 안 본 부분을 찾아서 보고 있어요. 배우들 연기를 보다 보니 감독이 저런 연기를 선호하는게 아닐까 싶어요.
'저런'이라 함은 서류를 확 집어 던지면서 '당장 다시 수사하세욧!' 하는 식을 말합니다. 연극적이라고 해야 하나. 개그맨들이 소재로 써먹기 딱 좋을 오버 연기에요. 처음에는 엄지원이 눈에 띄는 바람에 엄지원 연기가 그런가 했죠. 전작들에서 그런 모습을 본 적이 없으니 더 튀기도 했고요. 전광렬 박신양은 워낙 버럭으로 유명하잖아요.
계속 보다 보니 엄지원만 아니라 다들 조금씩 그러고 있더군요.
평일 저녁 7시 30분과 8시 30분에는 자기 부모를 찾는 씩씩한 젊은이가 요리대회에 출천하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방송사는 달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