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영화를 한 편 본다면 127시간과 만추 중 뭘 먼저 볼까요??

두 편 다 취향에 거슬릴 일은 없는 영화들입니다.

127시간은 사실 너무 감정 소모가 크고 답답할 것 같아 처음엔 좀 꺼려졌는데 보신 분들 말씀이

오히려 유쾌하다고 하시는 분들까지 계셔서... 게다가 런닝타임도 짧고요. 그래도 여전히 걱정은 되네요.

고어(?) 장면 또한........ 좀.. 그리 적나라하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반면에 만추는 이런 식의 잔잔한 드라마 무척 좋아하긴 하지만 127시간을 제쳐두고 먼저 볼 만한 메리트가

있나 고민입니다.

 

제 생각에는.... 아마 이래 놓고 아침에 127시간을 보러 갔다가 내친 김에 저녁 때 만추까지 볼 것 같긴 하지만..

어찌 생각하시는지요??

    • 저는 혼자 볼거라서 주저없이 127시간으로 골랐어요..
      커플들 사이에서 남자 혼자 만추볼 용기가 아직 없어서 ㅋㅋ
    • 둘다 봤는데 127이 낫습니다.
    • 만추는 평일 조용한 시간대에 볼 만한 영화지 북적거리는 주말에 커플들과 볼 영화는 아니라고 봅니다.
    • 전 내일 조조로 만추 혼자 볼 거예요. 127시간은 혼자 볼 용기가 안 나서 누군가랑 시간약속을 맞춰서 보려구요.
    • 127시간이 극장에서 먼저 사라질 것 같아서 127시간 추천합니다.
    • 저도 127시간으로 골라 이미 예매했어요.
    • 오오오 의외로 127시간 쪽이 압승이네요. 사실 요즘 너무 서양 영화(?)만 보는 것 같아서 망설였던 부분도 없지 않은데 하기사 그런 건 무의미한 고려 기준인 것 같기도 해요. 그리고 전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는 확실히 볼 거라서.ㅋㅋ 그럼 127시간으로 가겠습니다! 댓글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해요!
    • 혼자 보기엔 만추가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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