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인터넷 빌라 정보는 어디까지 믿어야 할까요?

저희 집이 좁디 좁은 헌 집을 팔고, 새 집을 구하려 합니다.

사실 형편이 넉넉한 편은 아니라 아파트는 꿈도 못꾸고 빌라를 살 예정인데요(물론 대출 껴서요)

저희 집이 인천인데 인천의 빌라 시세를 도통 모르기에 일단 어머니께서 부동산에 알아본 바 적당히 살만한 집은 1억 4000 ~ 6000 정도 더라구요.

사실 이전까지 저희 부모님은 집 안의 모든 현실적인 문제(이게 맞는 표현인지는 모르겠습니다.)를 저한테 말씀하신 적이 없었는데

아무래도 이제는 제가 나서서 알아봐야 할 때가 된 것 같기도 해요. 그렇다고 제가 이 쪽 부분에 빠삭한 것도 아니지만 저희 부모님께서도 마찬가지시거든요.

해서 우선 인터넷으로 시세를 알아봤는데 뭔가 신세계네요. 어머니가 오프라인으로 알아본 곳들보다 위치나 평수, 구조면에서 월등하게 나은 집이

대략 2000 ~ 3000은 낮게 소개되었더라구요. 첨부된 사진들만 봐도 빌라인지 아파트인지 헷갈릴 지경이예요. 

일단 전화 해 보고 직접 눈으로 봐야하는 건 말할 것도 없지만 혹시나 이 쪽에 대해 아시는 분들이 있나 해서요.

인터넷으로 집을 사고 파는 사이트(대개 ~하우징이라는 이름의)가 믿을 만한 건가요?


    • 저도 참 이거 질문한번 하고 싶었어요. 저희도 이제 이사를 해야 하는데..빌라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근데 너무 싼거예요. 가격이 저게 진짠가 싶기도 하고...근데 희안한게 빌라파는 사이트를 들어가보면 절대 빌라 주소를
      적어놓지 않더라고요. 왜그런건지...궁금하기도 하고...저도 이게 너무 궁금했어요.

      아! 답변이 아니어서 죄송해요. 평소에 가지고 있던궁금증이어서...그만...
    • Mr.brightside/ 저는 일단 내일 확실히 알아볼 예정이지만 기대반, 우려반입니다. (물론 손해볼 것도 없지만요.) 저희같은 경우는 말 그대로 평생 살 집을 구하는 거라 민감하네요 ㅠ
    • Mr.brightside/ 아녜요ㅎ 지리한 눈팅을 끝내고 등업고시를 넘어 제게 처음으로 댓글을 남겨주신 분이신걸요 ㅎ
    • 부동산은 발품파시는게 최고.. 인터넷 시세 특히 중개업소에서 올려놓은 시세는 그냥 참고용으로만 보세요. 인터넷 시세와 말도안되게 차이나는건 아니지만 집이라는게 워낙 다양한 고려요소가 있어서 인터넷은 한계가 많은것 같아요.
      주소가 안올라와있는건 주소를 올리면 집주인과 연락해서 직거래 할 수 있기 때문에 중개업소에서 올리는 경우에는 주소나 주인 전화번호 표시 안하는거구요. 직거래 사이트라도 주소 올리는건 범죄 표적이 될 수 있으니 좋지 않은것 같아요.
    • 빌라는 아니고 원룸입니다만;; 인터넷 시세랑 직접 부동산에서 알아본 시세는 좀 다르더군요. 인터넷으로 제 기준에서 좀 살만한 곳이 대충 3500선이었는데 실제론 4500은 되야 하던데요. 괜찮다 싶은 건 5000 이상! 직거래 사이트의 사진이 아무리 삐까번쩍하게 좋아도 직접 가서 보면 분명 싼 이유가 있더라고요.
    • 전에 어머니와 공항철도 근처 빌라들 종일 구경가본 적 있어요. 실제 돌아다녀보면 인터넷에 나와있는 것보다는 가격이 약간씩 높구요. 그래도 요즘 신축빌라들 인터넷에 올려진 사진만큼 실내를 아파트 만큼 잘 지어놓은 건 사실이더라구요. 하우징 관련된 분이 자동차에 태워서 동네방네 신축빌라들 다 구경시켜주셔서 편하게 구경했었는데 반나절 쯤 그렇게 돌아보면 대강 동네별 실제 가격대가 잡히실 꺼예요. 그분들은 집 보여주는 게 이력이 나서 당일날 사고 안 사고가 중요한 게 아니라, 좋은 매물을 최대한 많이 보여주려고 하시더라구요. 인터넷에 홍보를 할 뿐이지. 인터넷상으로 뭘 팔고 사고 하는 건 아니고요.

      여기저기 많이 보고 궁금한 거 열심히 여쭤보세요~ 두려워마시고 일단 가서 구경을 씐나게 해보심이 좋을 거여요~
      집은 무조건 가서 발품 파시는 게 젤이라는!^^

      인근 교통편이랑 마트나 편의시설 접근성 같은 것들도 잘 고려하셔서 좋은 집 꼬옥 구하시길 바래요~^^
    • 레옴, 포퐁, 깜랑/ 감사합니다 ㅠㅠ 이렇게 따뜻한 곳이었다니ㅠ
    • 오~ 그렇군요. 서생님 덕분에 저도 좋은 답변 많이 들었네요. 감사합니다. :)
    • 깜랑님 답변과 비슷한데 부동산 인터넷 사이트에 옷라와있는 정보는 자기 부동산에 연락하게 만드는 미끼라고 보시면 됩니다. 실제 연락하시면 물건이 나갔다는 대답을 많이 하더군요. 하지만 요즘 부동산 경기가 좋지않아 급매물도 간혹 있으니 전화 문의 정도는 해보신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그리고 중개사의 말은 신뢰하지마세요.
    • 인터넷에서 싼 거 보고 전화 -> 일단 와보시라고 함 -> 가보면, 그건 나갔고 이왕 오셨으니 이런이런 것들을 보시라....라는 패턴이죠
      다나와에서 최저가를 보고 전화해도 비슷해요.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9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1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3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32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9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8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4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