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지일보 이집트혁명 트위터중계 기사, 굉장하네요.

[국제] 이집트 혁명, 트위터로 중계하다

http://www.ddanzi.com/news/57147.html

 

 

기사 읽다가 오랫만에 모니터 앞에서 눈물이 줄줄 흐르는 신비한 경험을 했습니다.

 

 

특히, 중간에 있는 사진들 중 눈을 뗄 수 없는 두장의 사진이 있었습니다.

 


<새벽기도를 올리는 무슬림 청년>

 

<무슬림들이 기도를 올리는 동안 그들을 보호하는 인의 장막을 친

이집트  콥트 기독교도>

 

 

우리나라의 상황이 생각나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아무튼 이집트 혁명 만세입니다.  독재자를 끌어냈다고 일이 다 끝난게 아니라 앞으로도 헤쳐나갈 일이 첩첩산중 수준으로 많을텐데, 꼭 잘 풀어나가기를 바랍니다.

    • http://www.nytimes.com/interactive/world/middleeast/2011-spreading-revolutions.html#intro

      뉴욕 타임즈의 볼만한 인터랙티브 기사.
    • 아. 기사 보고 저도 눈물이 났어요. 왜 그런지. 휴
    • 이들이 가장 분통을 터트렸던 것은 1월 28일 당시 내무부 장관이던 하비브 알 에들리가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던 무슬림형제단과 4월 6일 그룹을 사살하고
      7천여명의 흉악범을 풀어놔서 약탈이 벌어지기 시작했다는 것을 제대로 보도하는 서방 매체들이 거의 없었다는 점이었다.
      시위대가 약탈했다고 했던 이집트 국립 박물관은 이렇게 지켜지고 있었다.


      <국립박물관을 지키는 인간장벽 출처.AFP>

      아니, 약탈하러 들어왔던 놈들이 박물관 학예사와 함께 있던 학생들에 의해 쫓겨났고, 이들 중에 사복경찰들이 있었다는 점이다.
      1월 29일 내무부장관 하비브 알 에들리가 죄수들을 일부러 풀어준 혐의로 군당국에 의해 체포되었다는 사실도 제대로 보도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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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니까, 흉악범들을 일부러 풀어주고 약탈 방화 등을 방조했네요, 한 나라의 내무부 장관이라는 작자가?
      근데 우리나라 대부분의 언론도 이집트 어용 언론의 보도를 그대로 받아 폭도들로 변신한 시위대 운운했고
      촛불때도 그런 사람들이 있었다는 얘기까지 여기서 읽은 기억이 나네요.
      (그때도 비슷하게 어용 단체 사람들의 활약상이 눈부셨죠. 잡히거나 동영상에 찍힌 수상한 사람들을 조사해보니...)

      소통없는 독재 권력은 어디나 이런 식으로 더럽게 유지되는 모양이네요. 구린 정권들은 동일한 매뉴얼이라도 갖고 있나봅니다.
    • 미국은 정권이고 언론이고 말로는 민주주의를 옹호한다고 하면서 친미독재정권은 지원하고 반미민주주의 정권은 붕괴시키는 나라라서요.
    • 주류 언론 기사가 보고 많이 배웠으면 좋겠어요.
    • 두번째 사진을 보니, 이런 말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이런게 기독교 정신이겠지요.
    • 감동적이지만 좀 아쉽군요. 이런 분석글과 같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http://sonnet.egloos.com/4537397
    • 21세기한량/ 그보다 먼저 무슬림들이 기독교인들 예배 보는 동안 인간사슬을 쳐줬다는군요.
    • 멋진 사람들이로군요. 국격이라는 저렴해진 말을 빌어 본다면 이집트의 국격은 저 사람들로 인하여 굉장히 높아졌다고나 할까요.
      올해 노벨평화상 후보입니다.
    • 감동적입니다.

      물밑에서 군부가 무슨짓을 하고 있는지는 참 걱정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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