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스테이덤은..
정말 독특한 캐릭터를 가진 배우인 것 같아요..쌈마이스러우면서도 너무 저질스럽지 않고 약간의 퀄리티가 있는 카리스마를 갖고 있다고나 할까?정말 독특하고 신기한 캐릭터에요..그래서 그의 영화를 즐기게 되죠..심지어는 아드레날린 같은 막가는 스타일의 영화도요..
선배급에서 저는 요 근래 같은 영화에 출연했던 미키 루크랑 좀 비슷하단 느낌을 받았는데..그래도 미키 루크는 젊은 시절에 쌈마이스럽기만 했거든요..젊은 시절 그에게선 고급스러움은 찾기 힘들었어요..아무리 부자스럽게 차려입고 그래도..마치 우리나라의 최민수스럽다고나 할까? 그런데 제이슨 이 양반은 뭔가 스티븐 시갈스러운 동양적 무술도 할 줄 알고, 서양식 막싸움도 잘하고..정말 독보적인 캐릭터를 갖고 있는 것 같아요..반담처럼 화려한 액션은 아니더라도..아무래도 뭔가 좀 거친 목소리와 적당히 미국화된 영국식 발음 때문인가?
오늘은 메카닉을 가서 보게 되었는데..세상에 진공관 램프가 있는 LP판에 클래식LP 틀어놓는 걸 즐기는 캐릭이라니..양복 정장빼입고 다니는 악당도 아닌데..되게 노동자 계급스럽게 생겼으면서도 은근 고급스러움도 가졌어요..
머라 말하기 애매한 매력입니다..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