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미통의 비평과 한국소설문학비평

패미통이든 한국문학비평이든 잘은 모릅니다.

 

잘 모르는 얘기를 하려면 비판이나 비난받을 각오를 해야하는데..아무튼.

 

일본 게임잡지인 패미통의 게임 평점에 대해서 심각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별로 없는것 같습니다.

 

신뢰성이 떨어진다더군요. 꽤 높은 점수인데 해보면 그다지인 경우라던가..

 

게이머 개개인의 취향은 다르기 때문에 하나의 게임에 대해 각각 다른 평가, 심지어는 정반대의 평가가 나오고

 

"몬스터 헌터 재미없네요." 라고 하면 득달같이 달려드는 경우도 가끔 볼 수 있습니다.

 

그래도 어느정도는 경향이 있는 법이죠.

 

최악의 게임들을 보면 보는 것만으로도 최악인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평작에겐 평작인 이유가 있구요. 명작도 마찬가지.

 

 

 

한국소설로 가보면, 장르문학을 제하고 보면 ( 비평이 기능하는게 순문학 이외에 잘 못본것 같아서)

 

하나의 소설은 그 작가의 개인적인 결과물이고 한 개인이 어떻게든 들어가있기 때문에

 

객관적인 우열이나 "좋은"작품 이라거나 하는 말이 좀 이상하다는 생각은 듭니다.

 

그렇게 생각은 하지만, 제 눈으로 볼때 뭐가 더 맘에 드는지 아닌지는 있거든요.

 

뛰어난 비평가의 눈에도 그게 보일겁니다.

 

오히려 모두 좋아보이고 칭찬을 하고 싶어진다면 그런걸 상상하기는 힘드네요.

 

그런 식으로 하는 사람도 있겠죠.

 

하지만 그런 경향이 대세라면. 그건 좀 이상한거 아닐까 싶어요.

 

 

뭐 제가 뻘소리 한거고 다른 문화처럼 활발히 비판도 하고있는중인 동네인지도 모르겠지만요.

 

 

    • 한국에서는 영화비평이 최고에요. 이 정도만 해도 한국문화가 더 발전했을꺼라고 봅니다.
    • 사과식초 //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 영화 보는 만큼 문학을 읽지 않고 영화비평만큼 문학비평이 읽히질 않으니 문학판은 고 좁은 파이 안에서 그들만의 리그가 돼가는 악순환이'.'..현재 한국문학비평이 서로서로 칭찬일색, 인 건 아닌 것 같지만 원글님이 그런 말 하게 되신게 이해가 안 가진 않아요.
    • Paul.// 하긴 좁긴 좁아보여요. 칭찬일색 인건 아니었군요. 좀더 봐야겠어요.
    • 조영일의 지적처럼 대부분의 네임드 문학평자들이 문창과 교수거나 출판사 소속이라는 게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사실 문학비평가라는 게 그런 직위가 없으면 먹고 살 길이 없으니. 어디서 잘 불러주지도 않고.
      그래도 어느 정도 여당과 야당이 나뉘어야 쌈도 좀 생기고 분위기도 뜨고 할 텐데.
    • 큰고양이 // 저도 그런 이유로 활력이 부족하다고 읽었어요. 좀 엄한 상황 같습니다.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9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2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3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8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5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32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9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8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4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