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두번씩 산책을 합니다. 멀리 나가지 못하기 때문에 매일 같은 길을 걷는거나 마찬가지에요. 그런데 매일 눈에 밟히는 곳이 학림다방이에요.
물론, 속으로는 역사가 있는 개인이 운영하는 커피숖이겠지.. 하는 생각은 합니다.
그런데 입구에 어떤분이 써놓은 글귀랑 여기저기서 많이 들어본 이름이라 호기심이 끊이질 않네요.
지뚫킥에 나왔던 곳으로 알려진 ㅋㅋ 원래 대학로 근처 대학생들한테는 유명해요. '다방'이잖아요. 정말 다방의 정취를 고대로 가지고 있지요. 구조나 나무들이 그대로 보이는 내부, 그리고 옛날 쇼파 등 커피값이 조금 비싼데, 학림다방에서 직접 키워서 만드는거라고 들은듯. 전 밤에 가면 더 좋더라구요 ㅎ 창가 자리에 앉아서 대학로 보고 있자면 기분 참 좋아요.
거기 유명한 분들 꽤 많이 와요. 영화감독이시라던지, 영화찍는 대학생들도 자주 봤고요. 백기완 선생 집주변이 거기라서 실제로 함 뵀다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