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 원서 읽으시는 분 계셔요? (추천부탁글)

혹시 일본어 원서 즐겨 읽으시는 분 계시나요?


일단 

쿠로나야기 테츠코의 '창가의 토토' 와

와타야 리사의 '발로 차주고 싶은 등짝' 원서만 가지고 있어요.


많이 어렵지 않으면서도 재미있는 그런 원서가 있을까요?

추천해 주세요 ^-^


친구가 미야자와 겐지의 '은하철도의 밤' 을 추천해 주긴 했어요.


ps. 아침부터 질문글 죄송합니다 ㅠㅠ

    • 헉 창가의 토토를 추천할까 했는데... ^^; 저도 처음 접한 산문이 그거였는데 꽤 적절했지 싶더라구요.
      미야자와 겐지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가라 문고판으로 몇 권 구입했는데... 이게 어째 진도가 잘 안 나가서 결국 다 못 봤어요. ㅠㅠ
      이후로는 거의 만화책만 읽고 있어서 소설이나 수필은 잘 모르고 ㅠㅠ; 약간 만화 영역이긴 하지만 그림+수필에 가깝다는 면에서 [150cm 라이프] 작가 작품들도 쉽고 재미있어요. (손글씨 읽기 연습도 되고... *웃음*) 혹시 만화책도 괜찮으시다면 [허니와 클로버]도 여러모로 좋다고 생각해요. (사실 대사량이 많으니 읽을 분량은 꽤 됩니다 *웃음*)
    • 전 추리소설 좋아하는데, 그 중에서도 코믹함이 많이 가미된 아카가와 지로씨 책을 좋아해서 문고판으로 사서 읽곤 했습니다... 과거형인 건, 요즘은 좀 많이 게을러져서 안 읽어서요; ㅠ.ㅠ (게다가 엔화가 비싸서 책도 비싸졌고...)
    • 저도 다카기 나오코의 모든 코믹에세이 추천드려요.
      150cm 라이프, 혼자살기5년째, 9년째, 혼자여행하기, 상경은 했지만, 30점짜리 엄마 등등--
      그림도 귀엽고 내용도 잼있어요. 박장대소하게하는 장면도 있고, 가슴짠한 장면도 있고..
      제 경우는 작가와 제가 비슷한 처지라 그런지 완전 공감하면서 읽게되더라구요.

      그밖에 사쿠라모모코 문고판 시리즈도 추천드려요.
      노호혼에니키 같은경우는 한쪽은 삽화, 다른쪽은 글 대여섯줄이라 부담없이 술술 읽힙니다.
    • 일본어를 배우시는 단계고 원서를 읽으실 정도가 되신다면 가네시로 카즈키의 소설이 읽기 좋아요.
      재일 계열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다른 소설가들에 비해서 초심자가 읽기에 단어들이 상당히 편합니다. 특히 GO . 겁없이 무라카미씨들 책 샀다가 장렬히 패배하던 시절에 오오,나도 일본어를 읽을 수 있어. 감동의 눈물을 흘리게 해 준 책입니다 (...
    • erichkastner/ 와 타카기 나오코 좋아하시는 분이 또 있었네요. 꽤 오랜동안 자취를 했던지라 [혼자살기 5년째]를 처음 봤을 때 완전 대 공감하면서 보고... 그 뒤에 [150cm 라이프]는 진짜 거의 눈물을;;; 흘리며 봤네요. (네 제 키가.... ㅠㅠㅠㅠ) 다만 재미면에서는 [혼자 여행] 시리즈가 제일 좋았던 거 같아요. ㅎㅎ :)
    • 엇, GO 추천하려고 들어왔는데 벌써 추천한 분이 계시네요. 어렵지 않게 읽으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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