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치시는 분들, 요즘 기타 어떤 것이 좋은가요?

지금 기타가 20년이 다 되어 가는데

최근에 갑자기 새 기타를 갖고 싶어 졌어요.

입문자용보다는 좀 더 좋은 일렉기타 겸용 어쿠스틱 기타를 하나 살까 하는데

인터넷을 몇시간 뒤졌지만 대충 후보도 정하지 못하겠네요.


세고비아는 보이지도 않고 

지금 가지고 있는 오베이션은 이젠 거의 팔지도 않는 것 같고

성음도 크래프터인가로 상표가 바뀌었다고 하고...

너무 오랫동안 무심했던 것인가요?


현재까지 그나마 후보에 올린 것은 크래프터 글로리아 정도에요.

아이유가 쳤다는 플래티넘 플러스를 사고 싶지만 가격이 좀 쎄서...ㅠㅠ


50만원 미만으로 괜찮은 모델 뭐가 있을까요?

세가지 정도로 압축해서 내일 악기상가에 가서 사려구요.

추천 좀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 제가 갖고있는 게 일렉 겸용 어쿠스틱인데, 크래프트예요. 전 3년전에 입문용으로 낙원에서 20 중반 가격을 주고 덜컥 샀는데 결국 기타치는 동네 오빠만 딩가딩가 갖고 놀며 너한테는 아까운 물건이라는 코멘트를-_;;;; 공연할 때 쓴 적도 있는데 더 비싼(뭐 가격차이가 많이는 안났고 좀더 비싼^^) 다른 사람 기타보다 소리는 외려 낫다는 평도 들었어요.
    • 할로우 바디를 찾으시나 보네요:)
    • 할로우 바디를 찾는 건 아니구요. 그냥 내구성 좋고 너무 비싸지 않은 것으로 하려구요. 아, 컷어웨이 형태로요.
    • 물론 개체 별로 뽑기 운이 좀 있긴 합니다만...
      성음악기는 Crafter 라인업 이후 전반적으로 꽤 잘 나옵니다.

      뭐 원하시는 물건이 픽업 장착/컷어웨이 바디이고 가격대가 50정도라고 하면,
      같은 브랜드 내에서 어느 정도 가격대 차이 내에서는 낼 수 있는 소리의 질은 비슷합니다.
      다만 하드웨어와 마감질의 차이가 있을 뿐이죠.

      모델을 한정하시고 가시는 것보다는,
      한정된 시간 내에서라도 많은 모델을 쳐보고
      손에 가장 맞는 걸 고르시면 하는 바람입니다.
    • 저도 잠깐 검색해 본 결과 BeatWeiser 님과 같은 답을... 그런데 플래티넘 플러스가 마음에 드시면 현금으로 사시고 조금 깎을 수 있지 않을까요?
    • 그런데 직접 쳐보지 않고 인터넷으로 사는 것은 위험부담이 크겠죠?
    • 아무래도 앞으로 오래 정 붙이고 쓰실 생각이시라면 직접 쳐 보시는 게 좋지 않을까요..?
      저도 예전에 M사 기타로 결정하고 낙원상가 가서 쳐 보다가 완전 반대 성향의 L사 기타를 사 온 기억이...
      고가 기타만큼 브랜드별로 품질이나 성향 차이가 두드러지지는 않겠지만, 저가 기타에서는 '뽑기운'을 정말 무시 못할 것 같거든요.
    • 네. 저도 앱뉴럴님 댓글에 동의합니다.
      조금 번거로우시더라도, 직접 치실 악기라면 발품을 파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픽업이 있는 모델의 경우에는 기타 자체의 소리 / 픽업부의 소리 / 밸런스 등
      신경쓸 일이 늘어나기 때문에 더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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