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를 보고 드는 생각.. (((뒷북 둥둥)))

정형돈이 무한도전에서 아저씨 패러디를 하는 것 보고 

갑자기 아저씨를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케이블 TV의 최신 영화 관람관으로 봤지요. 

전 사실 피 나오고 이러는 거 무서워서 잘 못봐요. 칼로 그을 때마다 스윽 하는 느낌이 들어서;



결론은..


왜 봤을까요... ㅠ.ㅠ

잔인하다는 걸 알고 있었는데도 참말 액션이 무시무시하더군요.

사람을 뾱뾱이 비닐 터트리듯이 칼을 쓕쓕 꽂아 넣는데 어찌나 껌쩍껌쩍 놀랐는지..


소미 역할을 한 김새론 양은 이 영화를 다 보았겠지요?


어린 나이에 이런 영화를 보고, 연기에 몰입하다 보면 왠지 심리적으로 안 좋은 영향이 있을 것 같아요..

요즘 초등학생이야 웬만한 건 다 알 나이라고는 해도...

이후에 상담이나 심리 치료 같은 게 있어야 되지 않나요? 


연예인들의 나이는 자꾸자꾸 어려지는 것 같은데, 정말 섬세할 나이일 텐데...

외국에도 공포물이나 스릴러에 나오는 아역 배우의 처우에 관한 그런 제도는 없나요?




    • 저도 오래 전에 한 생각인데, 그런 역할을 한 어린 배우들은 출연 영화라 해도 안 볼ㅡ보여주지 않을ㅡ 것 같아요. 보호자로부터 보호되지 않을까요~
    • 제가 그 나이라면 궁금해서 찾아볼 것도 같아요. 다 보지 않는다고 해도 연기나 대사를 하면서 어느 정도는 상황이 짐작이 갈 테고, 납치 상황 같은 게 기억에 남지 않을까요?;;
      • 관객이 볼때는 납치상황이지만

        아역배우로서는 카메라뒤에 사람들이 무진장 많고 말도 많이 걸고 해서

        받아들이는게 조금 다르다는 이야기 들었어요

        특히 공포영화 나오는 아역들한테는 지금부터 ~하고~할 건데

        그건 사실은 케찹이야. 사실은 내가 가면을 쓴거야.

        이렇게 다 설명해줘서 아이들은 오히려 무섬을 덜 탄다고도 들었구요
    • 아저씨였는지 다른 영화였는지 모르지만 암튼 예전에 18세이상 영화에 출연한 미성년자 배우 인터뷰 한거 보면.전체적으로 본적은 없다고 대답했습니다. 일단 부모들이 보게 놓아두지 않겠죠.
    • 처음 개봉했을 때 텔레비젼에서 평론가가 새론양에게 이 영화 못 봤죠? 라고 물으니 그렇다고 대답했죠. 자기가 출연한 영화지만 나이가 안 되기 때문에 아역배우는 영화를 보지 못 해요. 다른 경우도 마찬가지로 다 그렇고요. 물론 몰래 아이가 찾아보는 경우도 있겠지만, 그건 알 수없죠. ⓑ
    • 한겨레에서 이거랑 똑같은 의문을 얼마전에 풀었죠. 결론은 아역은 그아역이 나온 부분만 본다 였어요. 하지만 제가 그 아역이라면 그냥 다 봤을듯
    • cygnet/ 동감합니다. 영화란 샷과컷의 집합입니다. 엄청 긴 롱테이크의 내용이 우려한 그러한 내용이 아닌이상 그리 걱정할것이 안된다고 생각됩니다. 우리가 우려하는것은 각씬들의 집합, 즉 처음과 끝을 모두 본이후거기다 씬을 넘어 보이지 않는 의미까지 감성적으로 받아들여서 엽기를 느끼고 있는거지요. 단지 독립된 씬만 찍었던 꼬마의 입장에서는 그렇게 우려할것은 아닐거라 봅니다. 친절하게 부모들이 설명해줬다면 모르지만.. 아마 그렇게 정확히 설명해줄 부모는 없겠지요.
    • ㅎㅎ 다행이네요. 새론양 예쁘게 크렴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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