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만 주신다면 착불이라도 감사히 받겠습니다.


9일 서울 여의도백화점 물품보관창고에서 발견된 10억원이 담긴 종이상자. 

http://photo.media.daum.net/photogallery/society/0806_affair/view.html?photoid=3299&newsid=20110209191121961&p=newsis

사진출처는 위.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9일 오전 9시께 여의도백화점 10층 개인물류창고에서 폭발물로 보이는 상자 2개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폭발물처리반을 불러 상자를 열었으나 이 안에서 현금 10억원이 나왔다고 밝혔다.

(중략)

이 상자는 지난해 8월 강아무개(28)씨가 ㅅ물류회사에 1년을 보관해주는 비용으로 현금 약 200만원을 주고 맡긴 것으로 나타났다. 폭발물 신고를 한 이 회사 대표는 경찰 조사에서 “물류창고를 경기도로 옮기기 위해 상자 주인에게 연락을 취했으나 휴대폰이 정지돼 있고 상자도 꽤 무거워 폭발물 의심신고를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462529.html

이쪽 기사가 좀더 자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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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물류회사 보관비가 생각보다 엄청 비싸네요? 뭔가 확실 안전을 보장하는 서비스인가?


좌우지간 저희집에도 저런 택배가 와 주었으면... ㅠㅠ

    • 1년이나 장기보관하는데 안에 든 물건 확인을 안하는군요. 전 그것도 의문이에요.
      그리고 신고했다는 회사 대표는 지금쯤 어떤 생각을 할지;;
    • 1년을 보관해주는 비용으로 200을 받고나서 1년도 안되었는데 신고했군요.
    • cotton / 뭐 처음에 적당히 서류라든가 하는 식으로 말하고 맡기지 않았을까요. 고객 물건인데 처음에 확인하고 맡는다면 모를까, 중간에 함부로 열 수는 없잖아요.
      그나저나 지난해 8월이면 아직 계약한 1년이 안되었군요. 맡긴 사람이 까먹은 건 아닐거같고.
    • 이 기사 보고 별별 생각이 다 들더라구요. 영화소재로 써도 재밌을거 같고. 10억 그것도 현금으로 10억이나 되는 돈이 어떻게 저기 가게 되었을지.....
    • 통장에 보관 못할 사정이 있었다면 찾으러 오지도 못하겠군요. 찾으러 와도 자기꺼라는 증명하기도 힘들겠고..
      이 뉴스 본 주인은 지금쯤 깡소주를 까고 있을지도....
    • 시러 / 여의도라는 점에서, 비자금 같은 게 아니겠냐고 예상하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 비자금일수도 있겠고, 횡령금일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1년이라는 기간은 잠잠해지기 위한 시간, 또는 감옥에 다녀오는 시간 일지도...

      근데 저거 그냥 지하철코인로커에 보관하면 안됐을까요?
    • 진중권씨가 트위터에서 10억 잃어버렸다길래 뭔 소린가 했더니 이거 였군요 ㅎㅎ
    • 보내주기만 한다면야 퀵이라도 감지덕지하겠습니다.
    • 개인재산인 저게 수사 대상인가요.
    • 시러 / 지하철 코인로커가 1년씩 킵해주진 않잖아요...
    • 아. 지하철코인로커는 기간이 한정되나보군요. 이용해본 적이 없어서,,,, (역시 그 돈은 묻어놓길 잘했어...)
    • 시러 / 최대 잡아봐야 이삼일? 일거예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곳인데 한사람에게 그렇게 장기로 해줄리가요. ^^;
    • 이런 돈이 아닐까요?
      http://www.hani.co.kr/arti/cartoon/bibimtoon/462287.html
    • 우와 무슨 사연이길래 저리 큰 돈을...
    • 빛나는/아아, 이 기사랑 연관된 코멘트였어요? 이제 이해가 되네요.하하
    • 가라/ 아침 뉴스에서 물류센터가 이사하는 과정에서 주인에게 연락했는데 이름, 연락처 모두 가짜라서 폭발물 의심하고 경찰에 연락한 것으로 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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