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에 왜 가나요?

매주 클럽에 가면서도 느끼는게..왜 그 젊은 영혼들은 클럽에 가는가.에 대해서에요.


춤추는게 좋아서 가나요?..

춤을 못추고 부끄럼을 많이타서 쭈빗대는 전 왜 클럽에 가는걸까요..


부킹이 쉽게 가능한 분위기도 아니고..

그냥 친구들끼리 모여서 술먹고 춤추고 놀러 가는걸까요?


왜가는지 갑자기 회의가.. 

    • 클럽이 본인하고 안 맞는 것 같은데 굳이 가야만 하는 필요성까지 물어보면서 다닐 이유는 없을 것 같은데요.
      결국엔 스트레스 안 받고 행복해지려고 가는 거잖아요. 본인의 의지와 상관 없이 살다 보니 자연스레 가게 된다는 말은 글쓴 분이 속해 있는 또래 집단의 놀이 문화가 그쪽이라서 그런 것 같아요. 다도하고 독서 클럽 꾸리는 또래 집단 속에서 놀다 보면 본인이 의식하지 않아도 어느 순간 보면 항상 그런 곳에 있더군요. 전 시위, 집회 이런 쪽에 전혀 흥미도 관심도 없었는데 운동권 비스무레한 모임에 들었더니 줄창 가게 되는 곳이 집회 현장이었던 나날이 있었죠. 지금은 저와 잘 안 맞는다는 사실을 절절히 깨달아서 안 가요.
    • M2같은 클럽을 가보세요. 그 규모하며, 최고의 사운드를 들려주는 음향에 DJ하며, 분위기도 정말 좋죠. 콘서트온 것 마냥. 정말 음악이 좋은 곳에는 물도 좋아요. 최근에는 음악 즐기러 가는 분위기는 아니더군요.
    • 필요성을 굳이 찾으려고 물었던게 아니라,그냥 다른분들은 클럽의 어떤걸 즐기나 궁금해서요.
      전...그냥 친구따라 가는것 같아요.^^;
    • 클럽 비슷한 데는 한 번 가봤는데, 저같은 경우는 오히려 스트레스가 쌓이더라구요. 그래서 안가요.
      클럽다니는 친구들은 춤추고 놀다보면 스트레스가 풀려서 좋대요.
    • 전 음악 들으러 가기도 해요. 디제이들이 디제잉하는 것도 좋고. 그런데 가면 그런 음악 들으면서 홀짝홀짝. 몸을 흔들흔들해도 아무도 이상하게 안 보잖아요. 오히려 여럿이서 소리지르는 것보다 조용히 몸 흔들다가 오면 좋더라고요.
    • 저는 스트레스 해소가 목적(?)입니다. ^^
    • 좋은 노래 빵빵하게 같은 장르 좋아하는 사람하고 같이 들을 수 있고
      춤 몰라도 흔들수 있고
      양아치가 나이트에 비해 매우 적고
      물도 좋고
      돈도 안든다는게 가장 큰 장점
    • 좋아하는 음악이 엄청 크게 홀 안을 가득 채우는 게 좋고.
      마음껏 흔드는 분들 구경하는 것이 좋고.
      저도 좀 흔들어져서(일반 나이트 클럽은 음악때문에 몸이 안 움직여져요)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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