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슨한 독서모임] 독서모임 시작해봅니다. (첫 책은 『브로콜리 평원의 혈투』 입니다)

이런 모임 어떨지 의견을 여쭈었던 지난글 : http://djuna.cine21.com/xe/?mid=board&page=2&document_srl=1733997

 

다행히 호응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일단 시작해봅니다. 뭐 호레이쇼님 말씀처럼 하다 안되면 그냥 그만두면 되니까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해봅니다.

 

간단한 규칙은 대략 다음과 같습니다.

 

1. 1주일에 한권씩 정해진 책 읽고 게시판 글과 댓글로 이야기 나누기.

2. 메인 토론 글은 매주 화요일 저녁 10시 이후 아무나 먼저 시작하기. (화요일인 이유는 그냥 오늘이 화요일이라서;; 주말동안 읽으시고 화요일에 이야기나누기.. 저녁 10시~12시가 게시판 이용자가 가장 많은 시간인것 같아서 선택. 향후 글 모아보기를 위해 말머리는 [느슨한 독서모임]으로 통일)

3. 오프 모임은 없음.

4. 멤버와 상관없이 아무나 책 읽은 사람이라면 와서 이야기 나누기. 멤버라도 의무나 강제사항은 전혀 없음.

5. 원하시는 분은 제가 직접 포인트 계산해서 올려드림. 포인트는 뿌듯해하기용. 약간의 의무감과 재미를 원하시는 분들이 이용. 책 읽고 댓글 작성시 10점. 책을 안읽어도 핑계라던가 아쉽다는 댓글이라도 작성시 3점.

6. 책 선택은 매주 처음으로 글을 작성하는 사람 혹은 첫번째로 댓글을 다는 사람에게 권한 부여. 콕찝어 선택하거나 몇개중 투표에 붙이기, 남에게 미루기 등등 알아서.. 단 지난주 책을 읽은 사람만 가능.

7. 책은 전문성, 가격, 분량 등을 고려해서 참여하시는 분들이 부담없이 접근할 수 있는 느슨한 것으로 부탁해요.

 

정리해보니  많네요. 하지만 읽어보시면 그냥 느슨한 모임;;

가가쳇도 재미있을것 같긴한데 시간 엄수가 필요해서 느슨한 모임만 가능한 저에겐 힘든것 같아요. 나중에 되돌아 읽어볼 수 없다는 점도 걸리구요. 원하시는 분들은 그때그때 따로 여셔도 될듯합니다. 뭐 어짜피 느슨한 모임이니까요;

 

첫 책으로는 뭐가 좋을까 생각해봤는데요..

처음이니까 그냥 익숙한 4지선다형으로 제가 아직 안 읽은 책중에 4권 골라봤습니다. 참여하실분들은 투표해주세요.

아.. 그리고 포인트 적립 원하시는 분들도 이야기해주세요.  어떤 의사표시를 하지않으셔도 물론 참여가 가능합니다만.. 인간이.. 아니 저부터가 나약한 존재인지라.. 참여한다고 말이라도 꺼내면 좀 더 읽게되지 않겠어요? 시작한 제가 어색해지지 않기 위해서라도 많이 참여하시면 좋겠습니다. >_<

그럼 일단 다음주 책부터...

 

<< 책선정 투표 >>

1. 브로콜리 평원의 혈투 / 듀나 저 / 자음과모음 / 2011.01.20 

2. 못 가본 길이 더 아름답다 / 박완서 저 / 현대문학 / 2010.08.02

3.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 장 지글러 저 / 유영미  역 / 갈라파고스 / 2007.03.12

4. 독소소설 / 히가시노 게이고 저 / 이선희 역 / 바움 / 2007.08.24 

듀나님 소설을 비롯해서 제가 읽어보고 싶은 책 위주로 골라봤습니다. 제가 안읽어본 책이라 어떤지는 전혀 모르겠어요;;

듀게니까 시작은 듀나님 소설! 이라고 할까도 생각해봤지만 전 아직 안읽었지만 이미 읽으신분도 많을것 같아서 투표형식으로 해봅니다.

취향에 안맞으시는 분은 다음 책 선정 기회를 노려주세요.

    • 저도 껴주세요. (이런 것도 필요치 않는 독서 모임인것 같긴 하군요..?)
      1번으로 할게요. 듀나의 영화 낙서판이라서가 아니라, 저 책이 1번이고 제가 가지고 있는 책이기도 해서요. (에헴)
    • 포인트 적립해 주세요.
      1번에 한 표.
      오늘 [씨네21]과 [한겨레21]에 실린 [브로콜리 평원의 혈투]에 대한 기사가 나온 걸 보고,
      한 번도 SF를 읽지 않은 제게 한 번 읽어보고 싶다는 마음을 갖게 했거든요.
      리뷰도 쓰고 싶어요.
    • 저도 1번 듀나님 책으로 하면 좋겠어요. 안읽어 본 책이고 안그래도 주문하려고 했었기에 이참에!!! 포인트 적립 원해요^^
    • 흥미롭네요. 전 3번 도서에 한표 던져요. 마침 요즘 개인적으로 고민하는 주제이기도 하구요. ⓑ
    • 저도 끼고 싶습니다. 하지만 전 3번 책이 읽고 싶네요. 다 읽고 싶지만 굳이 우선순위를 두자면.
    • 아.. 참.. 투표는 오늘 자정(12시)까지만 받겠습니다. 책 구매 시간도 필요하니까요.
    • 늦게 끼어든 주제에 면은 안서지만 책추천 항목에 한주는 신간, 한주는 고전을 발제해야 한다는 규정을 추가하는 건 어떤가요? 시의성과 깊이 모두를 갖춘 독서모임을 위해서요^^ 그냥 건의사항입니다.. ⓑ
    • 책추천 항목에 한주는 신간, 한주는 고전을 발제해야 한다는 규정을 추가하는 건 어떤가요?2222222222 so raw님 닉네임 좋아요. 고흐 의 누드 스케치 제목과 동음인가요..
    • 저도 3 번 ~ 기억너머 저편의 이달 의 도서 목록 이었었었습니다 라는 이유와 현재 손 잡히는 곳에 있다는^^;
    • 2번 제가 책이랑 워낙 친하지 않기 때문에, 4권중에 좀 느슨할것 같아서 입니다.
      요즘 치매초기증상도 보이기 때문입니다.
    • 으왓 끼고 싶지만 일단 한주는 띄어야겠군요 읽고 있는 책도 버거워서 ㅎ ㅎ
    • 책 읽는게 영 느려서 따라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일단 참여해볼래요.
      전 4번 하겠습니다.
    • 낄래요! '느슨한'독서모임 너무 마음에 드는걸요.
    • 와와 1번 1번 (난 벌써 샀지롱 ㅋㅋ)
    • 이루어진다면 가끔 끼어들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1번을 읽고 싶습니다. 하지만 읽어본 결과 3번도 좋은 책이더군요.
    • 저도 낍니다. 히히 1번은 이미 읽었지만 그래도 첫 모임으로는 1번이 가장 적합하지 않나 싶어요. 왜냐하면 "듀나" 의 게시판이니까요
    • 느슨한 모임 좋으네요. 저도 끼어들고 싶어요. 3번은 이미 읽은 책인데 다시 한번 보아도 좋을 것 같구요. 1번도 괜찮을 듯 합니다.
    • 젤리야/ 고흐의 연인 아닌 연인이었던 사연많은 여인의 누드죠 안될말로 웅크려 도드라진 뱃살마저 쏘로우한.. 알아채주셔서 감사해요ㅎㅎ ⓑ
    • 저도 3번..다소곳이 참가 신청합니다. 근데 책부터 사야겠군요.응?
    • 와- 이런 모임 감사합니다 :)
    • 전 3번! 출판된진 좀 오래된 책이긴 하지만 여전히 유의미한 책이니까요
    • ---------------------------------- 투표마감 ------------------------------------------------------------
    • 1번과 3번을 모두 언급해주신 keira님과 jomarch님을 중복 투표로 양쪽 모두 포함시키니.. 이럴수가..
      1번 8표, 3번 8표로 동률이네요... 제가 마지막으로 듀나님 책에 한표 더해서 듀나님 신간으로 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책은 다음번에 글 올려주시는 분.. 제가 올리게 된다면 첫번째로 리플다시는 분께 선정 권한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책 선정은 어짜피 여러분이 돌아가면서 하게 되니까 특별한 규칙같은걸 정하지 않아도 적절히 배분되리라 믿습니다.
      읽은 책에 대한 코멘트도 길이나 내용 같은거 상관없이 그냥 편하고 느슨하게 일단 시작해보고 해보면서 점차 필요하면 규칙을 수정하던가 하는게 어떨까 생각합니다. 그럼 다음주 화요일 저녁에 브로콜리 평원의 혈투와 함께 다시 뵈요~
    • '화요일 밤의 (독서)클럽'이 되겠군요.
    • 좋네요~ 모임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듀나님 책이 첫번째 책이 되서 너무 기쁘네요!

      다음 책은 3번.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이 책을 했으면 좋겠네요.
    • 아..저도 다음 책은 3번이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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