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남은 밥 있으면…” 요절한 최고은 작가의 안타까운 사연

너무나 충격적인 뉴스입니다. 백주대낮에 32살 한창나이에 ... 이게 시스템이 제대로 구축된 나라인지?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02081155451&code=940202



    • 어휴...ㅠㅠㅠ 생때같은 젊은 목숨 아까워서 어떡하나요ㅠㅠ
    • 정말 이게 제대로 된 나라인가 탄식이 나오는 뉴스네요. 한예종을 졸업하고 평단의 찬사를 받은 인재가 굶어죽는 상황을 보고 있자니.
      남일이 아니라는 게 가장 무서운 점이군요.
    • 아이고 ㅠㅠㅠㅠ 이게 도대체 뭔가요
    • 아 정말... 이게 현실이라니요...
      영화판이란 곳은 미쳐있어요... 저도 정상으로 되돌리기 위해 이 미친 곳에서 버티고 있습니다만...
    • 삽질 아니면 일이 아니거든요. 이 나라에서는 쩝...우리나라아니면 이런 일이 벌어지긴 했을까요?

      뜬금없는 얘기지만, 우리나라
      복지가 엉망진창이라서 부모가 자식이 부양하는것에 기대하는 이유가 보험문제 때문이란 얘기도 있죠.
      (민간보험인가 이것으로 넘어가면 내는 돈이 배로 많아지나 그럴걸요.) 어휴 정말..
    • 정말 안타까운 사연입니다.

      그런데 아무리 그래도 우리나라 시스템에서 사람을 굶어죽게 놔두지는 않습니다.
      무언가 이해가 안되는군요.
    • 복지체계가 허술해요. 특히 젊은 층은 거의 사각지대에 놓여있죠.

      젊다고 그냥 살 수 있는 게 아닌데, 꿈을 갖고 내일을 위해 사는 사람들은 이 나라에 설 자리가 없네요.

      생존을 위해 무엇이든 해야 하는 나라입니다.
    • 가난한 예술가는 목숨을 걸어야 하는 시대로군요....
    • 이지경까지 오기전에 알바라도 할 수 없었던걸까 썼었는데 수정합니다. 지병이 꽤나 심각한 상태였던 것 같군요..
    • 뭐라 말을 했어야 하는데,명복을 빕니다.
    • 우리나라 복지시스템이 사람을 굶게 놔두지 않는다는 건 의심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사각지대는 있어요. 대학졸업자, 32세의 여성, 자발적 또는 비자발적인 구직상태, 질병의 중대여부.. 이런것들을 밝히는 일련의 과정이 사려깊지 않다면 그 문턱을 넘기가 참 힘들어요. 그 가련한 처지를 대신 설명하고 부탁할 만한 목사님이나 통장이 한명이라도 있었다면 이런 일은 없었을지도 몰라요.

      나이도 아깝고 꿈도 아깝고 마음이 참 아프네요.
    • 복지 문제를 살피기 전에 영화판 관행이 문제 아닌가요. 실력 없고 안 팔리는 작가가 죽었다면 모를까, 시나리오 5개를 계약한 작가가 굶어죽는다는 게 말이나 되나요. 계약금으로 각 작품당 천만원씩만, 아니 오백만원씩만 제때 받았어도 하다못해 이렇게 죽진 않았을 것 같네요. 듣기로 제작 되기 전에는 돈을 못 받거나 진짜 소액밖에 못 받는다던데 사실인지 세상에. 그래놓고 제작은 몇년씩 미뤄두고, 그러면서 작가가 계약 무르고 싶다고 하면 위약금 내라고 하겠죠.
    • 아까 뉴스에서 생전 인터뷰 영상이 나왔는데 <격정소나타> 때였나봐요.
      "영화를 찍다보니까 힘들 때가 굉장히 많은데 영화가 안 돼서 힘들면 영화를 찍으면 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라고 얘기하면서 힘없이 웃는 얼굴이 잊혀지질 않네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tvh&oid=214&aid=0000168704
    • 세상에, 정말 끔찍하군요.
    • 아.. 너무 충격적이에요... 안타깝습니다......
    • 이 기사 너무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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