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셜록 예고편 후유증~

예고편이 그야말로 낚시더군요. 처음에 보면서 대폭소했죠.  BGM과 편집 신공, 'Love of the loveless"란 절묘한 문구의 조화라니!

정말 셜록을 안 본 사람이 그 예고편에 낚여 본편을 본다면 얼마나 심한 배신감을 느끼겠어요. 저야 뭐, 이미 본 상황이라

'아무리 케이블이지만 저게 정식 예고편이라니.'하면서 웃고 넘어간 정도지만요.

 

근데 이 예고편, 인터넷에서 드라마 팬들이 상상력을 발휘해 자체 제작한 동영상 삘인데 보다보니 중독성이 있더란 말입니다.

전 그 장르를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는데 예고편을 계속 보다보니 '정말 저런 눈빛의 셜록과 왓슨의 관계를 그린 본격

게이 로맨스(...)를 보고 싶다! '쪽으로 생각이 진화하는 겁니다.

 

너무 잘 만든 낚시 예고편을 본 후유증도 있군요. 흠흠;;

    • 본문중 '정말 셜록을 안 본 사람이 그 예고편에 낚여 본편을 본다면 얼마나 심한 배신감을 느끼겠어요.' ->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예고편이 하도 웃겨서, 기꺼이 낚여주마! 하고 봤는데 예상외로 예고편 그대로의 내용이던걸요.
    • rough/음...그렇게 볼 수도 있군요. 전 셜록은 무성애자, 왓슨은 이성애자로 생각해서 게이 코드는 그냥 유머로만 생각했거든요.
      둘 사이의 인간적 유대감은 물론 강하지만요. 여하튼, 여러모로 재밌는 예고편이에요.^^
    • 저도 예고편이 절대 농담이라는 생각 안했습니다.^^
    • Bigcat/예고편 내용은 의외로 보편적 공감대를 얻나보네요?^^ 하지만 예고편을 보고는 절대 수사물이 연상이 안 된다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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