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닝하는 꿈을 꿨어요 + 자만하지마~

금요일 저녁부터 토요일 저녁 7시까지 


이혼 유발 게임 '에펨(FM)'을 돌렸어요.


당연히 7시쯤 자서 지금에야 일어났네요.


그렇게 기대하던 아이돌 육상/수영도 못 보고요.ㅠㅠ


지난 추석때 보신분은 아시겠지만, 이거 은근 긴장감 있으면서 재밌거든요.




어쨌든 그래서 이른 잠? 혹은 늦은 잠에 들었는데 꿈을 꿨어요.


전 고딩쯤 되었고, 시험을 보고 있었어요.


1~4문제까지 있는데...


골때리는게 1번문제 수학, 2번문제 국어, 3번문제 국사, 4번문제 생물 이였어요.


복합 시험이였네요.


2-4번문제는 쉽게 푸는데...


1번 문제에서 제가 쩔쩔매더군요.

(골때리는건 전 오히려 실제 고딩시절엔 수학을 비롯한 이공계 과목에 강하고 국사등의 암기과목에 쥐약이였거든요. 그래서 이과-공대라인을 탔고요.;;;;)


그러더니 옆친구가 저에게 컨닝하라고 답이 적힌 '공책'을 건네주더군요.


쪽지가 아니였습니다. 공책...ㄷㄷㄷ


어쨌든 그 큼지막한 공책을 선생과 주변 학생들에게 안 걸리게끔 이리저리 숨기면서 베끼려는데 부피가 너무 커서 전혀 못 베끼고 있다가...


'아 ㅅㅂ 나 이제 학생 아니잖아~ 뭐야 이거.' 하면서 그냥 당당하게 펼쳐놓고 베끼려는 순간 잠이 깼어요.


무슨 배틀만화에서 환상/꿈에 빠진 주인공이 꿈속의 허점을 발견하고 거기서 벗어나는 것처럼요.ㅎㅎㅎ


아~ 오랜만에 스릴만점 꿈이였습니다.







에펨을 하다보면 몇주에 한번씩 '스탭회의'를 합니다.

(참고로 에펨은 축구감독이 되는 게임입니다.)


거기서 매번 나오는 이야기가


'우리팀은 명성이 낮은 팀에게 자만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뭐 트리플 크라운을 밥 먹듯이 하는 녀석들이니 자만할만 합니다.(챔스는 벌써 5년연속 우승중입니다.)


근데 실제 게임상에서도 리그에서 유일한 1패가 18위 팀에게 당한거더군요.


레알마저도 5:0으로 이겨버리는 녀석들이.... 참고로 제 팀은 바르샵니다.ㅎ


지금 EPL경기보는데 실제로도 그런 상황이 벌어졌네요.


지금 무패행진을 달리던 맨유가 20위 울버햄튼에게 1패를 당했네요.


그러고 보니 바르샤도 지금 리그 유일한 패가 에르큘레스에게 당한거죠.


결론은 '자만하지마 ㅎㅎㅎ'






무패우승 시절의 아스날은 정말 위대했습니다.ㅎㅎㅎ


이상 베르기->앙리->메시빠가~

    • 꿈에서 그러면 홀가분한 환경의 반영이죠.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19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64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66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90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6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6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37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54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91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4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30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44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72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8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93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