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보내고 잡담

집에 내려갔다가 왔는데.. 가족들하고 헤어지는 순간(포옹포옹떨어지기싫어포옹의 연속 ㅠㅠ) 눈물이 났어요 나 이런 캐릭터 아닌데????

아 질질짜고 이러는거 통속적이어서 싫은데;; 암튼 그렇더군요 역시 나이먹을수록 맘이 약해지는게 맞는듯 ㅠㅠ

설 연휴에 2박3일로 가족여행을 갔는데 거의.. 전남을 다 도는 기세?ㅋㅋㅋ 엄청나게 많이 돌아다녔어요

차를 하도 많이 타서 피곤했는데 그래도 재밌고 보람찼달까.. 아무래도 그런 시간을 보내고 나서 헤어지려니 더 아쉬웠던거같아요

아.. 둘째동생이 시집 안갔으면 좋겠어요 동생도 가정 생기고 하면 세자매가 모이기가 아무래도 더 힘들거고... 귀여운 동생아 늙지마 ㅠㅠㅠㅠㅠㅠㅠㅠ

(왠 시집타령이냐면.. 그냥 우리도 나이가 들어가고 둘째만 애인이 있는 상태이므로..)

막내는 왠지 정이 덜가요 막내도 지금 친척집에서 얹혀살면서 학교다니는데 안쓰러운데... 저랑 너무 닮았고 이기적인 구석이 너무 많아요...

둘째는 어렸을때보다 철이 많이 들었고 집에서 직장 다니면서 거의 하는게 집안의 기둥임..

퇴직금 중간 정산 받은것도 엄마 빚갚는거에 주고요;;;;

그러면서 되게 귀엽거든요 일단 외모도 귀엽고.. 보고싶습니다 으어엉 ㅠㅠㅠㅠ

또한 원래 좋아하는거지만.. 전 스킨십에 무지하게 목말랐던것입니다. 혼자 이 도시에 있으면 너무 외로워요

그치만 어디서 굴러먹다 온지 모른 남녀보다는 제 동생이 훨 좋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동생찬양은 고만하고;

그래서 좀 쓸쓸하고 그렇네요.

네이트온을 켜봤는데 딱히 대화하고싶은 사람도 없군요 뭔가 말을 하고싶기는 한데.. 그래서 듀게에 글을 슥슥

음 가족은 정말 중요하다는걸 날이 갈수록 느껴요 (물론 모든 구성원이 다 좋은건 아닙니다...-_-;) 부비적부비적거리고싶다.

4시 20분에 버스를 탔는데 중간에 30분정도 터미널에 있고.. 집에 도착하니까 11시 40분이라닛..

하루종일 버스 탄게 맞군요;

에고....

 

아까 티비에서 내사랑 내곁에 해줘서 봤는데 가인 너무 웃겼어요.. 그런 캐릭터라닛.. 니가 히드라냣.

 

월요일부터 다시 출근인데 정말 싫네요

왜왜 어른은 일을 해야되나요...

 

    • 보기 좋네요.
      일이야 어쩔 수 없고. 사람님도 동생찬양 아닌 어서 남친 찬양하는 날이 오길 빕니다.ㅎ
    • 스킨십이 그리운 시점이 정말 있어요... 전 그런 정서쪽에는 상당히 냉..한 편인데 (병원 가보라 할 정도;), 그래도 포유동물로의 본능은 어쩔 수 없더라고요. 그럴 때면 괜히 엄마 마사지마사지 울집 강아지 배때지 조물락조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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