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TV잡담들

* 기분 탓인가, 누구누구 있나 얼른 생각은 안나는데 유독 이 프로그램 현역들이 구설수에 많이 오르내린다는 느낌입니다. 실제론 얼마 되지 않는데 개콘자체가 워낙 많은 개그맨(혹은 연예인)들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이라 그런가. 당장은 최근 박성호씨가 생각나는군요.

 

 

* 뉴스를 통해 듣는 이집트 얘긴 여러가지를 생각나게 하더라고요. 특히 '또다른 시위대'와 그들이 주장하는 논리가 말입니다. '권력자와 그를 따르는 자들'의 구조는 어딜가나 비슷한가봐요.

 

 

* 밤이면 밤마다 보려고 했는데!

 

예전 언제던가. 이홍렬씨가 토크쇼던가에 게스트로 나와서 이런저런 이야길 하다가 '엄마'얘길했어요. 그때 말을 하다말고 "에이, 엄마 얘긴 왜 하자고 해가지고.."하면서 울먹이며 눈을 슬쩍 훔치더군요. 그게 벌써 수년전이에요. 10년전도 넘었나 조금 안되던가죠. 저분에겐 부모에 대한 애뜻함이 정말 각별하다는걸 느끼게 해줬죠. 그래서 이홍렬씨가 어디에 나오건 그때 그장면이 항상 생각나요.

 

 

* 이번주 라스는 이상하게 심심하고 재미없었어요. 라스하면 김구라의 독설이라지만 전 독설보다는 윤종신 김국진 두MC의 깐죽거림때문에 보는데, 이번주는 그냥 그렇더라고요. MC의 문제라기보단 게스트의 문제랄까. 그 사건 덕분에 편집이 잔뜩된 느낌인데, 재미있는 부분이 다 편집된 쪽에 몰려있었나..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정호빈씨가 아이리스에도 나왔나? 했는데 정말 나왔었네요.

 

 

 

    • 김갑수 현빈 패러디 자존심 상했다 기사만 남았어요.

      중간부터 봤는데 정호빈 씨는 기분이 안 좋은 듯 아니요 밖에 안 하시고

      김갑수 - 가인 모녀만 그런대로 분위기가 좋더군요.
    • 라스는 얼마전부터 분위기가 많이 죽었죠 뭐 당연한 일 같지만
      그래도 라스는 게스트들 영향을 좀 많이 받는 편 같아요
    • 오늘 맘 먹고 집에서 쉬었는데 볼 게 너무 없어서 신경질났어요. 결국 다시 미드의 세계로 ...
      1 강심장 웃기려고 애쓰다가 갑자기 눈물모드 자아내는 거, 한국 코믹 영화의 전형을 보는 것 같아서 볼때마다 어색해요. 저랑 안 맞나봐요.
      2 여기저기 아이돌 천국이라, 차라리 맥컬리 컬킨을 봤으면 했어요.
      3 드라마 재방이라도 볼까 했는데 마이프린세스랑 시크릿가든만 무한반복이었어요. 마프 스토리라인은 그저 황당할 따름이에요.
      4 라스는 신정환이 보고싶어요.
      아웅, 오늘은 TV 보고 싶었는데!
    • sunset/
      1. 뜬금없는 얘기지만 말씀하신것에 제가 강심장을 안보는 이유가 있어요. 너무 뻔해요. 강심장을 받을 사람이 그날의 메인게스트라는 사실도 뻔하지만, 이야기 흐름이 웃긴얘기하다가 갑자기 슬픈얘기나 자기 루머 얘기하다가...이런 구조가 너무 식상하달까요.
      2. 참. 그러고보니 성룡영화 언제부터 안한걸까요.
    • 무릎팍 나와서 팥밥 얘기하면서 그런거 아닌가요?
      제가 팥을 싫어해서 그 부분이 기억에 남습니다.
    • 그러다 <울지마 톤즈> 보면서 폭풍 눈물 흘렸네요 T T 어쩐지 TV가 보고 싶더라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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