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털이범 같던 이상한 사람

집에서 불끄고 컴퓨터 하던 중이었는데..

 

어떤 남자 목소리가 밖에서 "xx야 xx야" 사람이름을 부릅니다.

 

모르는 이름이라서 반응안하고 있는데

 

부르다 말고 이사람이 우리집으로 불쑥 들어오네요. 문을 두들기지도 않았었구요.

 

두들겼다면 나가서 누구냐고 했겠죠.

 

집 문을 열더니, 제가 불꺼진채로 컴퓨터 하던 방의 문을 열길래

 

얼굴을 보니 20대 초중반의 대학생 같은 이미지의 남자였습니다. 목소리도 그랬었구요.

 

"잘못 찾으신것 같은데요" 이랬더니

 

이사를 갔나..랬던가 우물쭈물 하다 나가더니 또 "xx야 xx야" 하다가

 

아무 반응이 없으니 가더군요.

 

문을 잘 잠가야 겠습니다.

 

    • 문단속은 필수인 세상이에요

      여름철 현관문 열어 놓는건 이제 상상도 못할 일이 됐네요. 묻지마살인같은 사건도 많으니..
    • 정말 이상한 것 같아요 사람 있나 없나 시험해본건가 ㅎ
    • 으악 문은 왜 안 잠그시고;;;
    • 컴퓨터 하는 방 까지 열어봤는데...
      둘 다 너무 쿨하네요.ㅎ
    • 챠오 // 문 안잠그고 사는 집이 많다더라구요. 이참에 잠그고 살아야겠네요.

      베리티// 그런가봐요. 반응을 본거 아닐까 싶어요.

      빠삐용// 오후엔 잘 그러고 지내는데, 습관을 바꿔야겠어요.

      자본주의의돼지// 그때는 별 생각이 없었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좀 ㅎㅎ;
    • 그런데 그 사람이 정말 빈집털이범이 맞다면 캣갓마이님 보는 순간 완전 깜놀했을 것 같아요 ㅋㅋㅋ 아 상상하니까 넘 웃긴닥 ㅋㅋㅋㅋ
    • 베리티 // 그랬겠죠. 웬놈이 불꺼진 방에서 컴퓨터 하다가 쳐다보니..ㅎㅎ 참 순하고 멀쩡한 인상이었는데..
    • 원룸밀집지역에 그런 빈집털이범 좀 많다고 하더라구요. 택배나 음식 배달로 위장하고 사람있나 확인한 다음에 없으면 슥삭! 이런 식으로.
    • 매일마치 // 허술한 집이 많은가봐요. 설날이라 좀 더하다고도 들었네요.
    • 경비실이나 그런 데 말씀해두시는 게 좋겠어요. 다른 집에서 피해를 입을수도 있고, 잘못하다 사람 상할 수도 있으니.
    • 우와 끔찍한데요. 다행히 별 일 없으셨지만 만약 강도로 돌변했다면...=_=;;;; 으악.
      문단속 조심하셔요.
    • 빠삐용 // 경찰서에 말하는 것밖에 없는데 좀 확실한 케이스는 아닌지라 애매하네요.

      에아렌딜 // 진짜 빈집털이범이고 칼이라도 빼들었다면 큰일났겠죠. 다행입니다.
    • 문;; 문 잠궈놓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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