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간단 감상

존재감 3인방

 

윤발 형님

공리

와타나베 켄

 

윤발 형님이 오랜 만에 총을 드십니다.

공리는 팜므 파탈의 전형을 보여주는 것 같지만 정작 팜므 파탈은 따로 있습니다.

와타나베 켄의 영어 발음이 점점 맘에 듭니다.  제복발도 받더군요.

 

3인의 무게감 때문에 비중을 안배하느라 고심한 흔적이 역력합니다.

 

무존재감 3인방

 

존 쿠삭 은 내용상 열심히 뛰어 다니지만  제대로 한 건 없습니다. 배우로서도 헐크에 나왔던 배우 아냐란 소리나 듣게 되지 않을지...

데이빗 모즈는 오랜 만에 봐서 반가웠지만 전형적인 직장 상사 연기외엔 보여주지 않습니다.

왓치맨에서 제가 가장 사랑한 코메디언 제프리 딘 모건은 너무 일찍 퇴장합니다.

 

다른 분의 감상에서 어둡고 답답하셨다고 했는데, 그건 내용에 해당하는 말이기도 하겠지만

대부분 스튜디오 촬영을 해서가 아닌가 생각이 되었습니다.

시대극을 하면서 제작비와 시간을 아끼려면 스튜디오 촬영을 해야되겠죠.

덕분에 고전 느와르 영화의 분위기가 더해지기도 한 것 같습니다.

 

코엑스 메가박스서 봤는데 중년 관객도 많더군요. 설 연휴에 어른들이 보기엔 무난한 영화같습니다.

 

 

    • 제가 본 곳에도 중년 관객이 많았어요. 의외로 어른들한테 먹히는 듯. <평양성>도 어른들이 좀 있었고요.

      지난 주에 개봉한 영화들 지금까지 네 편 봤는데 그 중엔 제일 낫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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