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닝 음악이 너무 무서웠던 TV프로그램들 ㅠ.ㅠ

1. MBC 베스트극장 - 'A story about me'

 

웬 기운빠진 여자가 가성으로 부르는 듯한 "빠라밥 빠라밥 빠라바라바라밥~" 그 노래가 전 너무나 무서웠어요 ㅠ.ㅠ 벽에서 무표정한 처녀귀신이 그 멜로디를 흥얼

 

거리면서 쑤욱 하고 튀어나올 것만 같은 그 기분이란....전 그래서 다른 채널로 돌렸다가 오프닝이 끝났을 무렵에 다시 원상복귀하곤 했었죠.

 

 

2. KBS 추적60분

 

이 음악은 차마 어떻게 글로 표현이 안 돼요;  뿝! 뿝! 하고나서 현악기를 빠르게 치는 듯하다가 중간에 물방울이 팅!하고 떨어지던 소리라고 해야하나요? 무섭다기보단

 

불안하게 만드는 음악이었어요.

 

 

3. 토요명화

 

다다다닥! 다다다닥! 다다다닥! 운명의 시간이 다가오는 기분이었죠.

 

사실 이 음악이 무서웠던건 이 프로그램이 방영된 시간대의 탓도 있었을 거에요. 깜깜한 새벽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베란다 너머로는 온 동네 집들의 불이 다 꺼져있고

 

조용했었거든요. 제 가족들도 대부분 잠들어 있었고요. 저도 그 때 어렸을 때라 이 프로그램은 자주 못보고 어쩌다 한번만 보곤 했는데 볼 때마다 이 오프닝 음악이 기억

 

에 남더군요.

 

 

 

 

    • 엑스파일 만한게 있을까...
    • 음 토요명화 그시절 그리워라
    • 공개수배? KBS에서 했던 그거 있잖아요. 정확한 타이틀이 기억나지 않네요. ㅜㅜ
    • 토요명화는 비교적 이른 시간인 9시에 했었는데요. 오히려 주말의 명화나 명화극장이 늦은 시간에 했었죠.
    • 다이나믹 로-동//되려 그건 재밌었는데요 ㅋㅋ 한창 방영될 적에 남자애들이 그 오프닝음악 책상 두들기면서 따라하던가 기억남.
    • 심은하가 주연했던 미니시리즈 M의 오프닝 주제곡이 무서웠어요. 안지홍씨가 작곡한 '슬프도록 무서운'이란 곡이었는데 고블린이 연주했던 다리오 아르젠토 감독의 '페노미나' 사운드 트랙과 비슷하다는 논란도 있었죠.
    • 자두맛사탕/전 그 오프닝송 핸드폰벨로 저장하기도 했어요 ㅋㅋ
      가끔영화/요즘 들어 부쩍 옛날 생각이 많이 나네요
      다이나믹/제가 기억하는 범죄재연물은 경찰청 사람들과 추적 60분 ㅠ.ㅠ
      슈퍼쌤통/ 아 그런가요? 제 기억 속에서 뭔가 잘못 뒤엉켰나봐요;;
      타보/상상이 가요 ㅋㅋㅋ
      amenic/예전에 노래방에서 마무리곡으로 그 노래를 부른 제 친구들이 생각나는군요.
    • 토요명화 9시반, 주말의 영화 10시반, 명화극장 10시....그런데 이건 80년대에 그랬다는 이야기고.. 2000년대 들어와서는 새벽1시넘어서도 하고..그러더군요. ^^
    • 전 이겁니다.


      매 에피소드가 시작될 때마다 한 번씩 봐야 해서 더 기분 나빴던...;;
    • 도너기/그렇군요ㅠㅠ
      독짓는젊은이/아 이것도 정말 무서웠어요. 어릴 때 이 오프닝을 보는데 화면에 하필이면 무서운 장면이 있어갖고;;
      로이배티/어메이징 스토리는 봤는데 이건 한번도 못 봤어요. 오프닝이 어두침침하네요ㅋㅋㅋ
    • 오! 저도 토요 명화 음악 무서워했어요. 어렸을 때 거기서 무서운 영화라도 본 게 있나 싶을 정도로 괜히.
    • 아마 위의 음악들은 이 음악에 모두 무릎을 꿇을겁니다.
      오리지날 KBS 전설의 고향요.
      저 어릴적에 이 음악만 나오면 몸서리를 쳤었죠.
      (무서워서 검색은 생략했음;;;)
      무지 짧은 곡인데 임팩트는 최강.
    • 로이배티/제가 생각한게 이 프로그램인데 생각은 안 나고.. 뇌를 긁고 있던 참인데 감사해요. 오우, 다시 봐도 섬칫하고 기분나빠요.

      라디오도 있는데 '전설따라 삼천리'. 글쓴 분처럼 이거 방송할때쯤엔 동네 다 불 꺼져있고 전파사 (라는게 있었음. 일명 '라디오가게')
      에 틀어놓은 라디오에서 이 프로그램 시그널 나올때
      (깔리는 음악은 사실 낭만적인 드뷔시의 'En Bateau' 인데, 이 곡 때문에 하프 멜로디를 살짝 무서워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는 이불 뒤집어쓰고 괴로워했었죠. 아아아악!
      생각해보니 음악보다는 성우의 목소리가 무서웠어요. 검색해보니 유기현씨라고 30대가 할아버지 목소리로 목소리를 마구 떨면서 제목을 읊조렸었죠.
    • 토요명화 음악이 무섭게 기억될수도 있군요(희한해라...) 전 비장미 넘쳐서 참 선곡잘했단 생각이 들어요.
    • 사유 /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요!!!
      인간극장 매회 엔딩에 그 음악 깔리면 무슨 큰일이 벌어질 것만 같은 포스. ㅎㄷㄷ
    • 저역시 환상특급 오프닝. 띠리리링 띠리리링~~
    • 역시 추적 60분하고 엑스파일... MBC드라마 M도 무서웠네요. 어렸을 때였는데 주제가만 들어도 벌벌벌 ;ㅂ;
    • 말씀하신 KBS 범죄 공개수배 프로그램은 사건25시였죠. 그것도 오프닝 음악은 아니고, 범죄자 수배 영상이 나올 때의 BGM이었습니다.
    • dong / 오리지널 전설의 고향 음악 저도 너무 무서웠어요.
      가족들이 전설의 고향을 볼때 저 음악이 시작되면 귀막았었던 기억이 나네요. ^^;;
    • 저도 전설의 고향. 집에 혼자 있을 때 TV 켰더니 전설의 고향 시작하는 걸 보고 비명지르며 집 밖으로 달려나갔던 기억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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