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프런코 시즌3 보셨나요??

방송 하려면 멀었다고 생각 했는데 벌써 오늘 이더군요.
시작부터 콜렉션 메인 의상 제작이라니 너무 빡쌘거 같은 느낌이었어요.
이소라씨가 우승 후보가 될 것 같은 분이 6명정도 된다기에 기대했는데, 런웨이는 생각보다 별로였던 것 같아요.
딱히 끝나고도 뇌리에 남는 옷이 없더라구요.
같이 본 남편은 대부분 옷이 넝마같다며 웃었어요.
저희 두 사람의 favorite은 김진씨 옷이었습니다.
비록 남편은 커텐 두른 것 같다 했지만 개중 그래도 제일 낫데요. ㅋㅋㅋ
특히 리버서블 쟈켓은 아주 멋졌어요.

시즌3도 기대되네요.
요새 work of art 아주 재밌게 보고 있는데 프런코도 챙겨 볼 것 같아요.
리얼리티 프로는 은근 중독성 있다니까요. 흠.
    • 저 봤어요.
      근데 옷은 기억 안나고, 사람만 몇명 기억 나네요.

      디바 출신 김진.(전에 택시 나와서 패션 쪽으로 학교 다닌다고 말했는데, 프런코까지 나오더군요.)
      미스에이 스타일리스트 출신 남자.
      빡빡머리 삼십대중반 남자.
      머리 샛노란 여자.
      머리 리본 달고 나온 여자.(이 친구는 옷도 기억나네요. 바지 아래부분 처리가 저도 흉하다고 생각했는데, 심사위원들이 딱 지적해서.)
      심리학 공부하다가 독학으로 패션 공부해서 나온 여자 정도.

      솔직히 오늘 옷 중에 인상적인거 없었어요.
    • 근 한달을 기다렸는데, 집에 늦게 들어왔더니 아버지가 드라마 <올인> 전편 몰아보기를 시전 중이셔서-_- 못 봤습니다. 내일 재방송 보려고요.

      work of art도 정말 재미있어요! 미국판 캐나다판 기타 여러나라판 <프로젝트 런웨이> 보면서 패션디자인 그 자체에 좀 익숙해진 것 처럼, work of art 보면서 멀게만 느껴졌던 현대 미술(?)과 친해질 것 같은 느낌..
    • 실망했어요. 처음부터 컬렉션의 메인 의상 제작이라니 빡세기도 하지만,
      반대로 그만큼 많은 자유와 기회를 준 것이기도 한데 어쩜 눈에 들어오는 옷이 하나도 없더군요.
      다들 완성도도 너무 낮고.. 물론 하루만에 제작해야 하니 제대로 완성하기는 힘들겠지만 그래도 너무 허술한게 눈에 보여서..
      어제 결과만 놓고 보면 3시즌이 가장 약해보여요.
    • 프런코 팬인데 저도 눈에 드는 옷이 없었어요 완성도도 별로고
    • 저도 마음에 드는 옷도 없고 완성도도 참 그렇고 해서 재능이 아니라 캐릭터로 뽑았나 싶더라고요.
      그래도 권순수/정희진/김진은 갈수록 좋은 옷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 방금 재방송을 봤어요. 심사의원으로 나오신 분 중 패션디자이너분의 표정이..평소라면 '방송 중 좀 무례한거 아닐까?' 싶었을텐데 런웨이를 보고 그 분 표정을 보니 이해가 되더라고요 -,.- 그냥 딱 제 심정을 과감하게 표정으로 표현하셨달까..

      그래도 계속 볼 듯. 가면 갈 수록 나아질거라 믿습니다. (미국판 프런S4나 프런코S2같이 1회부터 '우승자네..' 싶게 확연히 특출난 참가자는 없더군요..아예 그런 사람 한 명 있는게 전체 결과 질도 좋아보이고 좋을텐데..그게 아쉽네요.)
    • 심사평이 새삼 참 잔인하게 느껴지더군요. 정글이에요. 정글. 살아남는 자가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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