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국좌담회 후기, 커플글 보는 느낌(짧게)

1. 시국 좌담회 다녀 왔습니다. 뭐 사정상 한 세시간 정도밖에 있지 못한데다가 토의해 보자고 주제만 추천하고는 사라졌네요; 아무튼 시국좌담회를 가서 느낀 생각 첫번째는


그 누가 듀게를 여초사이트라 했단 말입니까(두둥) 


...예, 농담이고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사실 오프 주변인 중에서 정치, 특히 북한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진 사람이 별로 없어서 육성으로는 그런 이야기를 나눠 본 적이 거의 없었는데, 이 주제만으로 신나게 열정적으로 이야기하시는 분들과 같이 있다는 거 자체가 신기하기도 하고; 

 그리고 굽시니스트 님 싸인도 받았고요 (ㅋㅋㅋ)  다들 몇시쯤에 들어가셨나요? 다음 기회가 있다면, 끝까지 함께해보고 싶습니다 :-)



2. 커플글을 보면 씨익 웃음이 지어지다가도 가슴 한편이 꽤나 시립니다. 많이 좋아하던 사람과 헤어진지가 꽤 되어서 이젠 어느 정도 잊었구나 생각이 들다가도, 행복에 넘치는 글을 보면 저의 행복하던 시절의 감정이 reload되어서 잠시 기분이 좋다가 작금의 현실에 눈을 뜨게 되면 가슴이 쿠웅- 에구 누구 다른 사람을 정말 만나야 할 것 같기도 하고 소개시켜 준다는 친구들도 많은데 정말 감정이 전혀 동하질 않네요-_-; 희망도 거의 없는데 왜 미련을 계속 붙들고 있는건지..

    • 저는 그냥 어떤 부러움을 넘어 커플들이 다 신기합니다. 결혼하신 분들도. 어떻게 하면 커플이 되나요. 어떻게 하면 결혼을 하게되는건가요. =ㅅ=
    • 그 누가 듀게를 여초사이트라 했단 말입니까
      ㅋㅋ
    • 굶/ 굶님 오시면 무조건 갑니다 +_+
      베리티/ 음 사실 커플이란건 존재하지 않는 것일수도 있어요. 다 CIA의 음모인거죠.
      maxi/ ㅋㅋ 저 간 뒤 어떤 일들이 있었나요? 저녁도 드시고 헤어지셨는지..
    • 베리티/여기 동지들이 있습니다.ㅠㅠ

      http://newkoman.mireene.com/tt/3727
    • 불별님/저도 중간에 나가야만 했고, 뭐 적당히 오덕한 수다와 토론의 연장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뒷풀이까지 하신분들의 후기가 궁금하네요.
    • 저도 한 번 가보고 싶긴 한데 식견이 부족해서..ㅠ
    • 자본주의의돼지님이 링크해주신 글 너무 웃겨요 ㅎㅎㅎㅎㅎ

      저도 한 번 가보고 싶긴 한데 식견이 부족해서..ㅠ2
    • 아니 저도 질문 몇개만 하고 듣기만 했습니다(....) 어서어서 와주셔서 듀게가 여초사이트임을 증명해 주시기를(...)
    • 와아. 2번 너무 동감이네요. 제 감정을 써주셨어요. 그래도 많이 극복됐지요. 이젠
    • 시국좌담회, 분위기가 어떨지 궁금해요. 100명 이 정도 모이나요? 그렇다면 한번쯤 가보고 싶지만...
    • 100명은 아니고 보톤 10명 안팎으로 모인답니다. 신기하게 매번 오시는 분들이 달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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