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사람들이 있잖아요. 몽땅 내 사랑의 정호빈은 첼로에 나왔었다는데, 전혀 얼굴이 기억 안 나거든요. 근데 선덕여왕 때부터 얼굴이 보이더니 요새는 온갖 데에 다 나오더라고요. 지금 하는 욕망의 불똥... 아니 불꽃에 나오는 조성하도 언젠가부터 소리 없이 조용히 비중이 늘고...
서영희도 원래 그런 쪽에 가까웠죠. 궁녀, 추격자 등에서 비중있는 조연으로 얼굴을 비추고 그분이 오신다에서 어느 정도 대중성을 확보하는가 싶더니, 선덕 여왕으로 준주연급으로 급부상 지금이야 뭐 어느 타이틀롤을 맡는다고 해도 이상할 것이 없을 정도로 성공하신 분. 사실 처음에는 그냥 조연급으로 끝날 줄 알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