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의 저 무시무시한 능력치는 로이스터 감독의 작품이겠죠. 타선이든 투수진이든, 약점은 분명하지만 장점을 극대화시키는 방향으로 팀을 운영하다보니 저런 점수가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반대로 말하면 감독이 바뀐 상황에서 저 정도의 평가는 어렵지 않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라기보단 제 바람이 그래요. 히어로즈 팬 입장에서 롯데랑 경기할 때 보면 롯데 투수진 상대로는 5점도 쉽게 뽑아낼 수 있을거 같았거든요. 근데 그 타선 상대로는 10점씩 준다고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ㅠ
타선에는 클린업만 있는게 아니라서요. 전체 타선을 놓고 보면 SK와 삼성의 순위는 조금 더 나은 모양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 두팀은 야수들의 뎁쓰가 좋은편이죠. 이범호의 가세로 조금 나아졌지만 기아의 뎁쓰는 위험도가 있다고 보구요. 어찌 되었건 한화는 참... --; 그나마 한화 클린업의 한자리에 장성호가 부활해서 들어가주는편이 가장 기대할만한 일이겠네요.
롯데는 클린업 트리오 이외에도 잘 해주는 선수들이 많으니 아무래도 클린업 트리오에 부담감이 다른 팀에 비해 덜할수도 있어서 더 즐기면서 할수 있을것 같기도 하다는 느낌이에요 김주찬 강민호 전준우 손아섭 등등이요 이들이 터져주는 경기에 클린트리오도 터져주면 그야 말로 대박 ㅋ 올해도 대박 거포 군단으로 날라다녔음 좋겠어요~
격세지감이네요. 2008년에 잠실 엘지-한화전 보러갔을때가 생각나요. 류현진-박명환 매치였는데, 엘지가 당시 김재박감독 특유의 짜내기로 선취점을 올렸죠. 근데 다음회에 클락이 싹슬이 삼루타를 딱~~!! 김태균이 투런을 딱~~~!!! 다음엔 신경현이 또 홈런을 딱~~~~!!!! 정말 당시 한화는 눈이 시원해지는 야구를 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