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 추모공연장 201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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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일이 많아 뜸했더니 많은 일이 있었군요

마음이 편치 않은 분들께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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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휴무일이라 홍대 근처에 놀러 나갔습니다

그간 좋아했던 달빛요정의 갑작스런 죽음에 동료들이 추모 공연을 함께 한다고 해서요

19~20 빵 : 달빛요정카피밴드

20~21 프리버드 : 안녕 바다

21~22 SOLAR : 이장혁

22~23 Crack : 허클베리핀

이렇게 이동 스케쥴을 짰습니다만;

 

먼저 가이드북을 확보했습니다

 

날이 추워 미미네에서 튀김이나 좀 먹을랬더니 줄이 길어요

 

상상마당 근처에 가서 떡볶이로라도 배를 채워야지 했는데 여기도 만원

 

바로 옆 중국집 초마에서 잡채밥 먹다가 옆 자리에 델리스파이스 윤준호씨 목격ㅎ 

 

별빛이 내린다의 안녕 바다를 보고파 찾았던 프리버드 매진;

예전 한국락클럽 동호회 활동할 때 가보고 처음이었는데 내게 상처를 남기다니!

 

놀이터 앞에 있는 스팟도 매진-_-;

 

이번에 발간한 달빛요정의 책입니다

 

SOLRA도 매진이라 이장혁을 못 봤죠

 

상상마당 길가의 오뙤르도 매진

 

물론 빵도 매진!

 

쌈지 쌤도 입장권이 없어요

 

음악이나 들어야지

 

산울림소극장에서 쌈지 가는 길 여기가 W.A.S.P. 자리였죠?

 

아름다운 밴드 리디안도 못 들어가고요

 

아따 부럽다!

 

달빛요정의 사진도 여기 걸어줄려나

 

문열 열자 가득한 수증기를 헤치고 기타 맨 꼬꼬마들이 나오더니 오늘 사람 정말 많다고 감탄

 

긱라이브하우스 줄이 가장 길더군요

 

현대백화점 방향 롤릴스톤즈 역시 무시무시한 인파

 

결국 공연장은 입장도 못 하고 다시 노래 들으면서 집에 왔어요

 

9회말, 주자 만루, 투아웃, 투쓰리 풀카운트

나에게 주어진 마지막 기회가 온 거여

오늘은 기다렸어 지금이 바로 그 때

모두 다 일어나 외쳐라 달빛 요정 역전 만루 홈런!

    • 그러게요 사람들 정말 많았죠. 저도 한 군데 들어갔다가 일행이 표가 없어서 밖에만 돌아다녔네요.
      모처럼 이름을 걸었는데 썰렁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 저도 홍대 일이 있어서 갔다가 생각 나서 쌈지 쪽으로 가봤는데 매진ㅠㅠㅠ이었어요 돌아오는 길이 어찌나 춥던지...
    • 날이 정말 추웠죠 공연장에 들어가지 못 해 아쉬웠지만
      아마도 달빛요정님은 기분이 좋아 아는 사람들하고 술 좀 드셨을 것 같아요 ^^
    • 저랑 오늘 동선이랑 MP3가 같네요 반갑습니다 ㅎㅎ. 저는 롤링스톤즈에서 보드카레인봤어요 ㅎㅎ
    • 이번 공연 5000장 매진됐다 하더라구요. 클럽데이 가장 많이 온 날이 2000명인데 오늘은 기록 갱신. 근데 클럽데이도 내일이 마지막이라죠? ㅠㅠ
    • 궁금했는데, 사진 잘봤습니다. 지난번에 소식들었던 그 책이 나왔군요.
      기다리던 마음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주문하면서 또 한편으론 속상하고 미안하고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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