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 처음 사주를 봤습니다.

같이 간 친구는 사주에 돈도 운도 있고 부모복 남편복도 있고 등등인데 저는 박복해서 좀 쓸쓸했지만-_- 봐주신 분이 별로 슈거코팅 안하고

조근조근 말씀해 주셔서 돈은 아깝지 않다 생각했습니다. 저는 참 성격 잘 맞추시는 게 신기하더라고요. 친구가 남친 궁합도 혼자 봤는데 평소 들은 그녀의

남친 캐릭터의 팔할쯤 맞추셔서 어찌나 신통하던지.  해서 생각했어요. 흥신소보다 낫구나. 

사주가 생년월일이 네 기둥이 되어 사주에, 각 두 자씩 여덟 글자라 팔자라는 것도 오늘 알았네요. 보면서 사람이 누구나 육칠십 너머까지 팔자에 정해진 복이

마련되어 있다 하니, 개개인이 다 의미있는 존재란 얘기인 것같아 그것도 좋다 느껴졌습니다.

    • 그런걸로 어떻게 사람 성격까지 맞추는지 정말 신기방기(?)하군요
      전 나쁜소리 들을까봐 그런거 못보겠음.. 그대로 될까봐;
    • 사람들은 사주에서 위로를 받기도하군요..
    • 나만의 이야기 소곤소곤 해주면 다 좋아하죠.
    • 정말 잘 보는 분 만나면 장난 아니에요. 왕꽃선녀님 부럽잖음.

      한때 정말 잘보는 분을 우연찮게 만났는데
      무릎팍을 탁탁 치면서 꺄하하하 자지러지게 웃는 사태가 발생했었습니다...게다가 인성도 좋은 타고난 상담가여서 인생 상담까지..-_-a
    • 그런분이 "넌 철로 나이 마흔쯤 돈좀 벌꺼야!!" 라고 말씀해주셔서 쥬얼리쪽을 해보려 합니다..ㅋ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7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1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9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8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8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3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