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앞머리 얘기..

남자친구는 거의 강박적으로 앞머리를 좋아합니다.

이마가 드러난 여성은 무조건 원래 외모의 -50%정도로밖에 안 보인다 하고요, 앞머리만 내리면 무조건  50% 더  예뻐진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저의 경우는 앞머리 없는 성숙한 여성 스타일을 정말 좋아합니다. 게다가 이제 나이도 20대 막바지라서, 나이에도 이런 스타일이 더 자연스럽다고 생각하구요.ㅠㅠ

게다가 다른 여자친구들은 제가 앞머리가 없는게 낫다고 하는 편이에요. 앞머리를 만들면 옷도 거기에 맞춰서 좀 더 앳된 스타일로 입게 되니까, 더더욱

저의 스타일하고는 멀어지고(반대로 남친의 스타일에는 더욱 가까워지고..남친은 나이도 먹어가면서 아직도 원하는 스타일은 스쿨룩...;; 아 제발..ㅠㅠ)..

 

남자친구를 사랑하니까 앞머리를 자르고 다니고(그 뱅헤어..), 남자친구가 좋아할 땐 저도 기쁘고 그렇다가도, 또 혼자 있을 때는 아, 내가 왜 이런 스타일을

하고 다니는 거냐구우.. 하면서 울컥 하기도 하고..-_-

 

그냥 자기가 원하는 스타일로 하고 다니면 어떠냐~ 하실 분도 있겠지만 진짜 남친이 좀 심하게 앞머리를 좋아하니까, 그게 또 그렇게 쉽게 안되더라구요.

저런 강박증 어떻게 고치면 좋을지-_-..어휴.

 

아무튼 진짜 남자든 여자든 앞머리 취향은 천차만별..ㅋㅋ

그리고  애인 사이에 앞머리, 그리고 더불어  패션 취향이 맞는다는게 얼마나 좋은건지요ㅠㅠ .

    • 맨 위에 쓰신 남자친구분 말이 너무 웃겨요 ㅎㅎㅎㅎㅎ
    • 앞머리 가발을 사세요ㅋㅋ
    • 근데 앞머리가 있는건 대부분의 여성분들이 소화하시는데, 앞머리가 없는건 소화하기가 어려운거 같아요. 그래서 남자친구분이 저런 말을 하신거 같고요.
    • 베리티/ ㅎㅎ 그런가요 ㅜ
      neige / 아하!! 그러네요, 그것도 좋겠네요
      원구 / 아.. 그러고보니 그 비슷한 말을 한 거 같아요=_=....
    • 원구 / 공감해요! 6개월인가 힘들게 앞머리 길러서 없애고 그걸 느꼈다죠 =.=...
    • 저랑 바꾸시면....퍼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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