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2

0.

오늘의 외부 움짤.


1.

모 회원분이 오늘 2시에 127시간 시사회가 있다고 알려주셨습니다. 늦었지요. 전 생텀 시사회에도 안 갔습니다. 2D라고 그러더라고요. 고로 이번 주 씨네21 시사메일에서 누락시킨 시사회 정보는 세 개입니다. 


2.

대신 고모라를 봤습니다. 예상 외로 잘 봤는데, 그래도 예습을 했어야 했습니다. 예를 들어 밑에 자막이 나올 때 등장인물들은 어느 말을 쓰고 있는 겁니까. 외국어인가요, 방언인가요! 책을 읽어야겠습니다. 


3.

스콧 필그림 나머지 네 권을 사서 함께 꽂아두니 기분이 좋습니다. 


4.

책이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내일 보물찾기를 할까 생각했는데, 시사회가 코엑스입니다. 거긴 책을 숨겨둘 곳이 없는 것 같던데. 마트 사물함이 책을 숨겨놓기가 가장 좋은데 말입니다. 물론 다른 날 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코엑스에 숨길 곳이 있으면 좋죠. 백 원으로. 


5.

책을 받아서 좋긴 한데, 이걸 가지고 무얼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뭐하나요? 또 읽어요? 또?


6.

오늘 제 생애 최악의 사진을 찍었습니다. 갑작스럽게 카드를 만들어야 할 게 하나 있어서. 자존심 있는 사람이라면 결코 그 따위 사진을 용납하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전 자존심이 없습니다. 


7.

오늘의 자작 움짤.

    • 6번 너무 웃겨요 ㅎㅎㅎㅎ
    • 1.그 회원분 저랑도 그런 정보 공유 좀 해주시지. ㅎ

      4.보물찾기!!! 코엑스면 좀 힘들긴 하네요. 종로면 좋을텐데...ㅠ

      5. 진열해놔야죠.
    • 1.참 회사와 커뮤니케이션은 언제나 어려운 일이군요
    • 최근 몇 개월 동안 이런 누락이 심해진 거 같습니다.
    • DJUNA/ 듀나님 좋아하는 사람들이랑 저랑 겹쳐요 ㅎㅎ 혹시 윤진서는 안 좋아하세요? 우리 형수님 닯았어요 ;;;
    • 6. 인증샷 없으면 무효!
    • 개봉 안 했어요. 시네마테크에서 마테오 가로네 특별전을 하지요.
    • magnolia / 전체메일이니 그렇다면 평론가들 전체를 따돌림...
    • 저도 그 자막이 궁금했어요. 고모라를 imdb에서 확인해보면 이렇게 나옵니다.

      http://www.imdb.com/title/tt0929425/
      Neapolitan | Italian (some dialogue) | Mandarin (songs and some dialogue) | French (only a few words)

      구글링을 해보니 이런 기사도 나옵니다.

      http://www.newyorker.com/arts/critics/cinema/2009/02/23/090223crci_cinema_lane
      "some Italian audiences required subtitles for “Gomorrah,” so parochial is the Neapolitan dialect"
    • 정말로 황산벌 자막과 같은 거군요!
    • 0.하라 무지 귀엽다.....특히 검은 털코트와 붉은 주스를 마시는 입술의 조화가 예쁘네요.

      6.저 그런 사진 엄청 많아요.일명 "미래의 남편이 보면 파혼의 사유가 합당한"사진이라고도.ㅋㅋㅋ 후세에 남겨서는 안되는 수준이
      므로(아무리 내가 일반인 쩌리라도;;존재 자체가 민폐인 사진들...)죽기 전에 꼭 처분하고 갈 예정입니다.
    • < 생텀 >은 안오시기를 잘하셨습니다.

      4시 반에 시작하는 영화가 5시에도 입장을 안시키더니
      결국 하드디스크가 문제가 생겼다고 시사 취소를 하던가
      아니면 자막이 안나오니 자막없이 볼 분만 8관으로 들어가라고 하더군요.

      문제는 2관은 정시에 시작했고 거기는 자막도 이상없이 잘 나오는데,
      8관만 그런 것은 아마 하드디스크가 아니라 시스템 문제같습니다.

      자막이 안나온다니 배급분들은 대부분, 기자들도 거의 다 돌아가서
      널널한 극장 한 복판에서 봤는데,
      영화가 재미가 없더군요...

      알아듣기 힘든 호주 발음이야 뭐 뻔한 내용이지만
      케이브 세트장 재활용한 것 같은 내용이 영...

      < 127 시간 >은 작년부터 일주일에 두 세 번씩 일반 시사를 했으니
      뭐 개봉 전에 보실 기회는 더 있으실 것 같습니다만...
    • 다행이군요. 그래도 3D를 확인하기 위해 보긴 할 것 같습니다. 그 정도였다면 시사회를 한 번 더할 것 같긴 하네요.
    • 4. 저한테도 책이 도착했습니다. 초판 1쇄, 하하핫!
    • 2월 1일에 다시 한다네요.
      구정 연휴 중간이라 과연 보러들 갈지...

      그런데 이번에도 3d인지는 불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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