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이건 어디 방언/사투리 인가요?

저희 어머니는 서울, 외할머니는 강원도 분이십니다. 

아버지/조부님은 마산쪽이시고요...

저는 서울 태생입니다만... 

어릴적부터 집에서 쓰던 말투 때문에 간혹 "읭?" 하는 반응을 들을 때가 많습니다;;;


젤 대표적인게:


참외->"채미"

베게->"비계"

다림이->"데리미"

가깝다->"가찹다"

회초리->"호차리"

구두주걱->구두"칼"


    • 중부경남 쪽 맞는 거 같은데요. 다 들어봤습니다. (단, 회초리는 매차리였음.)
    • 전북 사는데 비계, 데리미, 가찹다는 말 여기서도 나이 많으신 분들이 쓰세요. 친구들한테는 들어본적 없구요.
    • 대리미, 채미, 가찹다는 강원도 분인 할머니가 쓰시는 걸 들어봤어요.
    • 비게, 대리미(동사로 대리다), 가찹다
      충남에 사시는 친할머니와 큰어머니도 쓰십니다.
    • 중부경남/전북/강원도/충남.... 저희집 좀 전국구인듯!!
    • '베"개" -> 비개'가 됩니다. 경상 방언에서 '에'가 'ㅣ'에 가깝게 소리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향에서 학원 강사하던 친구는 'ㅔ'와 'ㅐ'를 구분할 때 사투리로 'l'가 되는지 생각해보라고 가르치기도 한다더군요. '게->끼'가 되지만, '찌개'는 '찌기'가 되지 않죠.
    • 저희집이 충청도와 전북말을 많이 쓰는데, 위에 적은신거 다 씁니다.
      전 사투리인줄 몰랐는데 나가서 이야기하다보면 할머니단어들이 나온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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