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

0.

오늘의 외부 움짤.


1.

진짜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에 오른 게 이렇게 값어치가 떨어지는 일이 될 줄은... 물론 후보에 오른 열 편의 영화들은 다 괜찮죠. 괜찮겠죠. 안 본 영화들도 있으니까 짐작 짐작. 하지만 이런 인플레에서 작품상에 어떤 의미가 있냐고요. 아카데미가 놓친 영화들을 위해 인디 스피릿 어워즈가 있는 거 아닌가.


2.

그저께 아테나 중간 부분을 조금 봤는데, 정우성 왜 이렇게 빈곤해 보이죠? 그 동안 살이 빠진 것 같던데? 평상시보다 어리고 어리버리하고 가난해보이더라고요. 이전 느낌이 아니던데요. 드라마 찍는 게 그렇게 힘든 걸까요.


3.

전 책을 낼 때 에피그라프를 꽤 공들여 뽑는데, 읽으면서 그거 신경 쓰며 읽는 사람들이 별로 없는 거 같더라고요.


4.

음, 이 사진이 이해가 아니 되어요. 설마 유인나랑 유키스 동호랑 같은 나이로 나오는 건 아니죠? 원작 읽으신 분!


5.

영화를 본 적도 없고 심지어 내용도 모르는데 영화음악만 친숙한 곡이 있지 않나요? 전 지금 피에로 피치오니의 키스 사운드트랙을 듣고 있는데, 사극이라는 것, 여자주인공이 죽는다는 것 빼면 내용에 대해 아는 게 전혀 없어요. 영화를 볼 가능성도 별로 없고. 곡은 익숙하죠.


6.

얼마 전 신경 쓰이는 맞춤법 오류에 대한 게시물이 있었는데, 전 되다/돼다와 맞추다/맞히다를 기자들이나 방송에서도 틀리게 쓰는 건 문제가 있다고 봐요. 


7.

잠시 다른 일이 있어서 방치했더니 리뷰가 쌓여가는군요. 안 쓴 것이 네 개. 오늘 두 개 정도는 소화를 해야 할 텐데. 


8.

라푼젤이 아카데미 애니메이션 부분 후보에서 떨어지다니! 물론 후보에 오른 세 작품들도 준수하긴 합니다만. 일루져니스트는 안 봤지만 좋은 영화일 거라고 믿어요.


9.

오늘의 자작 움짤.


    • 요즘엔 작품상 후보에 오르는것보다 장편 애니메이션상 후보에 오르는게 더 어려워보여요.
    • 5. 굉장히 많죠. 남과 여, 임마누엘 부인(아, 이건 봤나-_-), 섬머 플레이스, 하타리...
    • 1. 그런데 전 2010년은 정말 좋은 영화들이 많이 만들어졌던 해로 기억할 것 같아요. 제 쪽에서 영화에 관심이 많았던 해였는지..
    • 2. 네, 저도 5편일때가 더 좋아요.
    • 5. 전 Boxing helena의 레니 크레비츠 노래 좋아하는데 정작 영화는 내용 설명 듣고 난 뒤에 거부감 들어서 안봤다는.. 노래처럼 그냥 경쾌한 영화겠거니 생각했는데; 근데 그 줄거리 들은 이후로 노래 들을 때마다 신경쓰이고..;;
    • 3. 보통 책 서문과 마찬가지로 에피그라프는 작품의 부분이라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지나치는게 아닐까요?
      저는 에피그라프를 볼때도 안 볼때도 있는데요
      안 볼때는 [1. 스포일러 2. 책을 읽을 때 일정한 방향으로 가이드 되는 기분 3. 에피그라프의 의미를 생각하느라 독서의 흐름이 끊김 4. 시간부족] 등의 이유가 있는 것 같네요
    • 어디 나도 익숙한가 하고 암만 찾아봐도 못듣는거군요 공포영화 많이 했나봐요.
      같은 제목 익숙한거 같으면서 아닌거 같기도 하고요
    • 5. 어릴적 라디오 영화음악 시간에 들었던 곡들 중 여러 곡이 있는데 당장 생각나는 건 부베의 연인, 페드라 (이건 내용은 좀 알고요), 가방을 든 여인, 물망초 등이에요.






      부베의 연인 주제곡 - 클립의 상당부분은 해당 영화 말고도 카르디날레의 다른 영화 클립들이 들어있군요. 트리뷰트라고 봐야할 듯.
    • 5. 특정세대 한정이긴 하지만 영광의 탈출 테마곡도. (아, 주말의 영화여...)
    • 6. 기자들이 틀리는 맞춤법이 어디 그것만이던가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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