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랑 놀러 나갔다가

지팡이 짚은 할머니가 우리 고양이를 보고

너 왜 그러고 있냐

나,우리 고양인데요

음 강아지 같이 주인 따라 다니는구나

나,할머니 불편하신데

이러면서 살아

나,에이그 사람이 항상 좋나요 힘들 때도 있고 좋을 때도 있고 그렇죠

26년을 이러고 살아 고속버스 타고 기사 뒷자리에 앉았다 기사는 죽고 3일 만에 깨어났는데 다리가 다 부러졌어.

나,..어이구 너무 고생 하셔요.

    • 와 정말 그렇게 되고 싶지 않아요 재미없게
    • 가영님 고양이가 따라다녀요?
    • 네 나만 따라다녀요 정말 그렇네요 늘 그럴바엔 굼푸님 말대로 그 수를 쓰는 수 밖에
    • 와. 고양이랑 같이 놀러나갈수 있다는게 신기하기도 하고 부럽네용.. 우리 냥이들은 언제 뛰쳐나갈지 몰라서 현관문 열때마다 초긴장상태


      버섯님 덕분에 제 머리속에 가영님 이미지는 딱 저 모습이에요. ㅋ
    • 가끔영화님 특유의 말(글)투 너무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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