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페베네가 그렇게 맛 없나요??

맥도널드 공짜커피 쿠폰을 받고 히히낙낙하다가 '맛없다'는 이구동성 투덜에 '먹어 말어--'고민중입니다.

그런데 요근래 광적인 점포 수 증가를 보이고 있는 까페베네에 대한 인터넷리플들의 반응은 '진짜 최악 맛없다. 점포 세포분열 이전에 원두와 커피맛관리부터 하라'로 요약되더군요.

저희 집 근처 제가 이동하는 동선에는 작년 하반기에만 5개 조만간오픈 1개 총 6개 카페가 생겼습니다. 그 중 3개가 카페베네에요. (2개는 탐탐 1개는 스벅). 그런데 까페베케가 일요일날 안하는데다가 샌드위치류가 없길래 아직 한번도 안가봤습니다. 내일 서너시간 죽때릴 곳을 물색하다가 까페베네에 가볼까 하는데, 커피맛없다는 외침이 자꾸 걸리네요.

질문입니다. 정말 맛없나요; 저는 아메리카노 아니면 라테 가끔 까푸치노(노시럽) 를 마시는데. 이 녀석들 기준으로 어떤가요? 텐아시아 가보니 처음 기사가 "야들 왜 만날 까페베네만 가냐" 도 떠 있고 평소 궁금도 해서 겸사겸사 묻습니다.
    • 비싼거에 비해 맛은 그닥....
    • 전 막입이긴 한데, 대충 먹을만 하던데요? 맥도날드나 던킨이랑 비교할 수준은 절대 아니고,,,
      방배동에 300호점 생긴다고 하더군요. 싸이더스가 작정한 듯,
    • 이건 딴 소린데 정말 많이 생기는거 같아요.
      수유시장에도 하나 생긴거 보면...
      여기는 분위기가 이런 체인 커피숍이랑 전혀 안어울리는 동넨데...
      수유역도 아니고.
    • 와플도 맛없고..무엇보다 팥빙수가 대박이던데요 대박 맛없더라구요 뭐이런게 다있나 싶었습니다;
    • 뛰어난 맛은 아니지만 뭐 못먹을 맛도 아니에요. 최근의 인터넷 미식가들은 좀 과장된 면도 많은것 같아요. 블라인드테스트를 하면 얼마나 가려낼까 좀 의심스러운...
    • 맛은 지인짜 평범한거 같아요. (학관 매점 커피수준?) 와플 메뉴가 있긴한데 특색있는건 전혀 아니고..
      까페베네가 일각에선 'ㅂㅋ베네'로 불리죠.. ㅂㅋ가 나왔다거나 하는건 아니고, 번식력(?)이 좋다하여;;
    • 아, 와플은 더럽게 맛 없었어요. 하,, 와플만은 드시지 마세요.
    • 그렇긴한데 그 값내고 먹긴 싫더라구요-_-; 뭐 엔젤리너스도 비슷하긴 하지만..
    • 전 좀 싫어해요. 투썸플레이스와 함께 가격 대비 최악이라고.. 생각해요. 비싸기도 이 두 점포가 손꼽히게 비싸기도 하고.
      아 전 아메리카노를 기준으로 말했습니다.
      그나저나 진짜 까페베네 뭔가 있는 듯, 이렇게까지 확장하기 쉽지 않을텐데, 서울 땅값을 봤을때요. 나중에 뭔일 날 것 같기도 하고.
    • 헐 300호...흠 가성비가 문제지 맛은 그냥저냥 먹을만한가보죠? 수유시장, 어쩌면 은근 그럼곳에 생기면 사람들 더 갈지도...저희동네도. "이런 동네에서 누가 카페 가" 레벨인데 막상 오픈하니 장사 짱 잘됨...하긴 건물도 많이 들어왔지만
    • 맛없어요. 가격 생각하면 더 맛없게 느껴지고요. 그리고 커피 전문점이라는 데가 커피 맛은 그따위로 해놓고 사업확장만 하니까 반발심리로 더 가기 싫어지는 거죠. 커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는, 좀 더 맛있는 커피집이 늘어나서 다른 사람들도 커피 맛을 좀 알게 되었음 싶은데 안 그러면 잘 모르는 사람들은 커피집이라는 거 뭐 비싸기만 하고 대체 그런데 왜 다니는 거냐 하고 생각하게 될테니까요. 그 앞에서 아니라고, 거기가 나쁜 곳이라고 강변해봤자 경험에서 오는 판단은 쉽게 뒤집어지지 않죠. 아무튼 싫어요. 바퀴벌레 같아요. (혹시 카페베네 종사자 계시다면 죄송합니다. ;;)
    • 맥도널드 커피 괜찮았는데..
    • 가격대비 맛이 별로였어요. 전에 듀게에서 어떤 분이 까페에서 카라멜 마끼아또 시키는 얘기 쓰신게 인상깊어서 시켜봤더니 다 섞인걸로 주더군요. 원래 커피 맛없는데서는 그나마 저런거 먹어야 먹을만한데 그것마저도 맛이 없었지요. 까페베네를 선호하는 지인이 있어서 본의아니게 자주 갔는데 그나마 라떼가 먹을만했어요. 신기한건 그 지인도 까페베네 커피 맛없다고하는데 왜 꼭 까페베네로 가자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우린 거기서 와이파이를 쓰는 것도 아닌데요. 와이파이땜에 오나싶을 정도로 노트북 가지고 오시는 분들 많더군요. 커피말고 다른걸 드신다면 블루베리 타르트에도 비추를 강하게 날려봅니다. 와플은 그냥 플레인이 그나마 나았지만 그냥 안드시는 것을 추천하고요. 제가 다니는 반경에 탐앤탐스 스타벅스 까페베네가 있다면 전 다른 가게에 자리가 있는 한 까페베네는 안갈 것 같아요.
      요즘 버스에 까페베네 바리스타들이 연간 30만잔의 테이스팅을 한다고 광고 많이 붙어있길래 바리스타가 총 5천명쯤 있고 몽땅 합해서 말하는거 아니냐는 농담을 하기도했죠.
    • 전 카페베네가 무서워서 싫습니다 ㅠㅠ 곰팡이균처럼 번지는 느낌이에요
    • 감기 걸려서 상큼한 것을 먹고자 생딸기 주스를 시켰더니, 이것은 딸기쨈인지 딸기 시럽인지...
      정말 토할 만큼 달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 모든 점포가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제가 갔던 점포들은 끔찍하게 맛없었습니다.
      던킨 커피를 매우 싫어하는데 거의 같은 급이라고 느꼈습니다.
      (거꾸로 던킨 커피 괜찮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베네도 괜찮을지도.)
      맥도날드는 맛이 옅어서 그렇지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 맥도널드 커피는 라바짜 원두쓰던 시기와 싸구려 원두 쓰던 시기가 섞여있어서 언제 드셨냐에따라 맛이 확연히 다를 수 있어요..
      던킨도 7-8년 전 만해도 정말 못먹을 정도의 죽을 맛이었는데 요즘엔 그정돈 아니죠. 2002년~2003년 이전엔 정말 괜찮은 커피 찾기가 어려웠지만 이후 커피 전문점이 많이 유행하면서 요즘엔 못먹을 정도의 맛을 내는 곳은 별로 없다고 생각해요. 뭐 가격대 성능비를 따지자면 한도 없지만..
    • 아메리카노만 마셔 봤는데 맛에 비해 비싼 가격이예요. 가지마가지마 할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본전 생각이 좀 납니다. 엔제리너스도 마찬가지인데, 카페베네는 해피포인트라도 되지만 엔제리너스는 심지어 롯데카드를 제외하면 할인도 안 되죠. 제가 마셔 본 지점들만 표본으로 삼으면 카페베네가 엔제리너스보다 눈꼽만큼 맛이 낫더군요.
    • 동네에 카페베네가 있어서 한 번 가봤는데 커피맛에 상당히 둔한 편인데도 정말 맛없었어요. 치즈케이크도 시켰었는데 다 녹아서 흐물흐물.
    • 점포가 많아서 그런지 점마다 차이가 있을 것 같아요. 제가 가 본 두 곳(한티역, 건대입구)은 그냥 괜찮았어요.
    • 내일 그냥 스타벅스나 가야겠네요. 맥도널드 커피 쿠폰은 두개나 있는데 타먹어봐야겠어요 (연한 커피 좋아함.) 저희 동네도 동네까페 있었으면 좋겠어요..
    • 빙수는 롯데리아 빙수랑 질이 비슷했어요. 양은 더 적었고요. 먹으면서 돈아까워서 울뻔했습니다. 저희 동네는 요상한 아이스크림도 파는데 그건 최악까진 아니지만 가성비가 너무 낮다고 하더군요.
    • 저도 가격대 성능비 안 좋아서 별로인데 친구가 그곳 테이블과 의자를 마음에 들어해서 본의 아니게 자주 가요. 스타벅스나 커피빈의 원형테이블보다 넓어서 이것저것 늘어놓고 오래 앉아 있을 거면 나쁘지 않은 것도 같아요.
      몇 년 전 던킨커피는 정말 한 입 먹고 버릴 정도였는데 (돈 주고 샀으니 웬만하면 마실 텐데 시큼털털하고 악취까지!) 요즘은 먹을만 해요.
    • 누가 카페베네 허니브레드 맛있다고 하던데, 그것도 아닌가요? 저는 한번도 안 가봐서...
      • 허니버터브레드는 어떻게 해도 맛 없을 수가 없는 음식이잖아요. 두꺼운 식빵에 버터를 잔뜩 얹어서 굽고 꿀을 끼얹고 설탕 잔뜩 들어간 생크림과 함께 먹는 건데ㅋㅋㅋ
    • 한두번 먹었는데 이돈주고 먹긴 참 밍숭맹숭하다는 느낌이었어요. 라떼류는 엄청 단맛만 났엇고... 먹으면서 돈생각 많이 났어요
    • 심지어 허니버터브레드도 맛없어요-_-; 크리스마스 시즌에 스트로베리 라떼를 시켰는데 어렸을 때 감기걸리면 먹는 딸기맛 시럽같았어요. 딸기향은 나는데 맛은 쓰고; 동네에 새벽까지 하는데가 여기밖에 없어서 자주 가는데 그냥 아이스크림 먹어요.
    • 저는 스타벅스를 비롯 카페 체인에 대한 반발이 강합니다. 스타벅스가 대형마트라면 카페베네는 SSM이랄까요. B급,C급 상권까지
      치고 들어와서 시세 확장하는 것 보면 영세자영업자, 작은 카페에 대한 애정이 있는 제 입장에선 징글맞게 느껴집니다.
      이런 감정을 배제하고 맛이요? 맛이나 가격에서도 개인 카페들 보다 메리트가 딱히 없는데 '브랜드'라는 이유로 먹히는거 보면
      (특히 젊은 세대, 에쏘나 아메리카노 등 기본적인 것 말고 캬라멜 마끼아또 등 배리에이션을 즐기는 층들이 많은 사이트 보면 카페
      추천 좀이란 글에 '스벅, 탐스, 베네 중에 어디가 더 맛있나요?' 식의 질문으로 그칩니다. 커피의 세계, 카페의 세계가 얼마나 넓은
      데!!!) 또 커피 하는 사람 입장에서 서글프고요.

      개인 카페들도 사장님이 개념이 없으면 관리 잘 안할 수도 있겠지만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그라인더에 원두 가득 담아두고 며칠 간 쓴
      다거나(공기 중에 노출되면 원두 산패가 빨라집니다. 가능한한 필요한 만큼만 넣어두는게 최선이죠)하는 것 본적이 있습니다. 알바
      생 돌려가며 쓰는 점이라면 가끔 교육 제대로 안받은 이가 추출해주기도 하고요. 그리고 대체로 테이크아웃잔에 줘서 안을 확인안할
      거라 생각해서 그런건지 실력이 문제인지 카푸치노나 카페라떼 시키면 우유거품 개판으로 내서 주지않나요. 브랜드 카페 아주아주
      가끔 가는데 거품 제대로 내서 주는 것 본적이 없네요. 우유도 데우다 못해 끓기 직전까지 해서 준 경우도 있었고요. 이러면 맛이 꽝
      이되죠.

      결론은 작지만 알찬 카페들이 잘 되었으면 좋겠네요. 프랜차이즈, 브랜드 카페들은 패스트푸드 점 앉아있는 듯 소란스럽고
      불편합니다. 제겐 맛도 물론 없고요. 작은 개인 카페들 아끼는 입장에서 쓰다보니 글이 길어졌네요. 동네에도 찾아보면 책 읽고
      공부하기 좋고, 눈치도 안주고, 와이파이도 잘 잡히는 카페들 있는데 자체 홍보가 안되는 개인 카페라 그런가 손님 없는 것 보면
      씁쓸하고 그렇더군요.
    • 엔젤리너스나 할리스도 같은 프랜차이즈인데 갑자기 카페베네만 무지하게 생기는 이유가 정말 궁금하긴 합니다..
      이게 다 하이킥 마지막 장면 때문인가요 ㅋㅋ
    • Go./ 모르긴 몰라도 가맹점 개설 요건이 까다롭지 않을거라 봅니다. 유명 대형 프랜차이즈는 상권이 좋지 않으면 a급 상권이 아니면
      개설을 안해주는 것 같더군요. 카페베네는 최근 b급 상권으로 보이는 곳에 우후죽숙 생기는 것 봐선 소규모 테이크아웃 전문점으로는
      안되겠다 싶은데 a급 상권까지 들어갈 여력이 안되는 창업주들이 선택하는 것 같습니다.
    • 와플과 젤라또는 최악입니다. 젤라또 중에서 과일맛 종류는 쿨피스 얼려놓은 것처럼 강한 단맛을 내면서 서걱거리고, 녹차와 초코 등등도 동네 수퍼에서 파는 하드 수준의 싸구려 맛이더라고요. 와플은 작고 축축한 밀가루덩어리. 그러니까 젤라또와플은....



      커피는 매장마다 원두 관리나 알바생 교육에 따라 맛이 많이 다르니까 판단 유보. 제가 가는 곳의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카푸치노는 별로더라고요. 그 매장도 원두가 별로인지 탄맛이 강하게 나더라고요.;; 대신 홍차나 허브티 같은 건 먹을 만 해요. 레볼루션 티백을 쓰더라고요. 괜찮은 품질의 티백에 끓인 물만 부어주는 거니까요ㅎㅎ



      맛은 진짜 없지만 (제가 가는 매장은) 넓고 오래 앉아있어도 눈치 안 보이고 와이파이 잘 잡히고 새벽 두시까지 영업해서 자주 가게 되더라고요. 한번 가면 네다섯 시간은 기본으로 앉아서 공부하거나 책읽고 나오는 터라, 어차피 자릿값 내는 것이니 음료야 맛있든 말든 상관 없지 싶어서요.
    • 커피는 가격에 비해 후진 맛이었지만 이보다 더 맛없는 커피도 종종 먹어봐서 그럭저럭 넘겨요. 그런데 와플은 진짜... 최소한 매장에서 먹는데 눅눅하지나 말아야죠.
    • (딴말같은데) 저는 구루나루 커피가 정말 맛이 없습니다ㅠ 허니브레드도 터무니없이 비싸요...
    • 전 여기 와플 맛있던데요! 같이 갔던 사람도 맛있다 그랬는데!
      적어도 맛없다고 욕먹을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그래도 비싸서 안 가요.
    • 카페베네는 커피 마시러 가는 데가 아니라 자리값 내고 앉아있으러 가는 데죠. 인테리어값으로 봐야할 듯.
      거의 대부분이 가맹점이고, 커피 제대로 뽑을줄도 모르고 그냥 돈만 가지고 가게 내는 곳이 대부분일 거예요.
      늦게까지 하는 곳이 많은 것도 장점이라면 장점이죠.
      뭐..오곡라떼라든지, 그런 걸로 먹으면 됩니다.
    • 저 아메리카노 먹고 진심 소리내서 으잉??? 해버렸숩니다. 맛이 너무 없어서 너무 놀라버렸어요. 전체적읋 가겨고 비싸구요. 아이스크림 시켰다가 또 두번째로 식겁해 버렸지요.;;;
    • 여기 사이더스에서 돈대서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아니라고 하던데요. 무슨 감자탕집이 운영주체이고, 싸이더스는 이름만 빌려준 형태입니당~~~~왠지 먹튀할거 같은 분위기 아닌가요? 가맹점 수만 확 늘려놓고~~~진짜 여기 가맹점 개설 속도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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