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잡스, 박완서

증말 癌은 방법이 없군요.

에이즈무섭다고는 하지만 암은 정복되지 않을 병같습니다.

스티브잡스 - 희귀 췌장암

박완서 - 담낭암

 

유전적 요인이 3~40%이고 나머지는 환경적 요인이라고 하는데 몰라서 그런다면 어쩔수없지만

알고있다면 티끌같은 발암물질은 무조건 멀리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다소 호들갑 떨더라도..

잡스는 미국에서 방사선 치료를 하지않고 스위스 물리학 연구소로 날아갔다고 합니다.(병원이 아닌 왠? 물리학연구소?)

양성자 치료를한다고 하네요.

 

박완서님은 작년이 등단 40년이었다고 하는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초기면 암은 진압이 상대적으로 쉬운데
      말기는 정말 힘들더군요.

      이번에 스티브 잡스를 보면 저는 살아돌아오기 힘들다는 생각을...
      의사는 아니지만
      췌장암 혹은 재발 혹은 전이로 의심되는 상황은 아무래도 힘들죠
    • 암에 대해 정복이라는 단어자체가 인간의 아집과 독선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쉽게말해 정복이라함은 암 말기라도 약을 처방하든 수술을 하든 한방에 완쾌된다는 뜻인데 이런 사고(思考)가 암에서는 있을수없다는생각이 듭니다. 아니 그런 방식이 암에는 통하지도 않고 존재하지 않는다는거지요. 그러나 우리는 의학기술이 발달하는 그날을 기다리며 정복이라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그런데 암이라는게 너무나 긴시간동안 잘못된 환경자체가 생체정보조직의 DNA를 바꿔버리는(돌연변이성)그런 형태의 병이라 자가당착성 논리구조이기에 더 어렵지 않은가 그런 생각이 듭니다. 암은 정복은 되지 않지만 생명연장은 가능하다? 이런 표현이 더 정확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파이날판타지에 여주인공 아키가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치료방법이 없자 다른 박사가 아키생체내에서 바이러스를 죽이지는 못하지만 다른곳으로 전이되지 않도록 생체내에서 밀폐시키는 것처럼........
    • ㄴ 네 그러니까요.
      초기고, 수술이 잘 되었더라도 계속 병원 가서 확인해야 하고 이런 거 보면...

      제가 유전적 요인이 쎈 편이라 정말 조심해야 되는 케이스인데 걸리고 고통받고 이러는 거 보면 무서워서라도 예방에 악착같아지더라구요. ㅠ 그렇지만 암이 더 무서운 건 그렇게 했는데도 걸리는 분들이 존재한다는 거...ㄷㄷ ㅠ
    • 스위스에 갔다는 건...민간요법을 쓰러 간 것 같은데요.
    • 암세포는 우리의 체세포입니다. 암세포의 DNA는 정상세포의 DNA와 같습니다. 세포가 왕성하게 증식한다는 점을 빼면 그 하나하나는 평범한 체세포일 뿐이지요. 성장-분열-성장하는 건 생명의 기본속성이고요. 이걸 억지로 막으면 죽습니다. 세포들 뿐 아니라 그 세포들로 구성된 생명체가(사람이) ...

      그러므로 암의 예방과 치료가 극히 어려운 건 당연합니다. 우리의 세포가 본래의 생명 활동을 할 뿐이니까요.
    • 저도 가족 내에서 암을 겪어보면서 깨달은 바로는, 암이라는 질환은 박멸할 수 있는 종류가 아니라는 겁니다.
      생활습관이나 나이같은 면에서 현대 의학상 증명된 암발병 유인 조건과 관련이 거의 없게 살아온 사람도 중증의 암으로 고생하는 케이스를 전 많이 봤습니다.
      암연구 박사과정인 제 친척이 왈, "모든 세포의 종착역은 암이다. 인간은 암에 걸려 죽기 전에 사고나 타 질환으로 사망하는 것 뿐이다. 우리는 죽음을 향해 달려가는 단백질 기계다."
    • 맞아요. 암이란건 일종의 필연이죠.
    • 아이로봇을 개발하고 있지 않을까...는 농담이고,

      잡스를 좋아하진 않지만 그래도 살아돌아오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스위스로 간건 최첨단 방사선 치료인가봐요?
    • 좀 생각해보니까
      이걸 이용하면 사람들이 영웅적인 죽음이나 공익에 봉사하는 죽음을 많이 선택할수도 있을 것 같네요
      어차피 일정하게 죽는게 확실하다면 좀 더 멋지게 죽으려고 할테니까요.
      지금은 누구나 죽는다는걸 머릿속으로만 알지 피부감각으로는 모르니까요
    • 집안 어른이 담관암이신데 원인은 민물회입니다. 잠복기가 무려 7년이었고요.
      초기에 수술받았는데 재발 또 재발.


      회좋아하시는 분들도 민물회는 절대 드시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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