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 보고 단편소설 알기

단편소설은 제법 봤는데 끝을 보고는 봤는지 기억이 안나는군요 안봐서 그럴까요 아레는 기억하는 것



나는 그를 더 사랑하여도 되는 것이었다

“그 뭔가가, 그러니까…….” 그가 한숨 같은 음성으로 말했다.
“우리가 너무 늙어 버린 것 같지 않습니까?”
 “우린 이제 겨우 스물다섯 살입니다.” 나는 말했다.
 “하여튼……”하고 그가 내게 손을 내밀며 말했다.
 “자, 여기서 헤어집시다. 재미 많이 보세요.”

그리고 그 주머니 속에서 말갛게 빛을 발하는 동그라미 몇 개를 보는 순간
나는 손에 든 물건을 송두리째 강물에 떨어뜨리고 말았다

걸음도 해깝고 방울소리가 밤 벌판에 한층 청청하게 울렸다.
달이 어지간히 기울어졌다.

그러자 산 사람의 눈에서 떨어진 닭똥 같은 눈물이 죽은 이의 뻣뻣한 얼굴을 어룽어룽 적시었다.

문득 김첨지는 미친 듯이 제 얼굴을 죽은 이의 얼굴에 한데 비벼대며 중얼거렸다.

    • 마지막 것은 현진건의 <운수 좋은 날>, 바로 위의 것은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
    • 혹시 두 번째 거 그거 아닌가요?
      그, 그게 제목은 기억 안 나고
      어디서 세 명이서 모르는 사람들끼리 만나서 무슨 여관 같은 게 갔는데
      한 명이 자살하는 거
    • <서울, 1964년 겨울>인가요.
    • 그게 제목이 서울 1964년 겨울 아닌가요??
    • 으앗 ㅠㅠㅠㅠ 제목을 맞추고 싶었는데 늦었군요 ㅠㅠㅠ
    • 젊은 느티나무 아닌가요??

      제일 위에 것 ㅎㅎ
    • 혹시 그 젊은 느티나무가
      그 의붓남매가 사랑에 빠지는 내용이었나요?
      보니까 다 한국 현대(??) 소설이군요
      • 맞아요. 막판에 둘이 마음을 확인하고 나중에 외국으로 가자고 약속하고 끝나지요.
    • 윤흥길 <기억 속의 들꽃>은 처음 들어보는 소설이군요 흠. 윤흥길 소설 중에선 <장마>가 기억에 남는군요.
    • 이이건 제가 정답이에요!!!(억지 쓰기 죄송...)
    • 저는 입에서 서울1945가 맴돌았는데,,얘는 드라마였군요. 아 비루한 기억력 ㅋ안읽어 본 소설이 두개 읽었어도 퍼뜩은 안 떠오르네요 ㅎ
    • 설렁탕을 사왔는데 왜 먹지를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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