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발간된 한국 순정만화 추천해주세요.

그간 몇번 잡지를 뒤적여봤지만 크게 마음에 드는 작품을 못찾았어요.

 

90년대 한국만화 르네상스시대에 나온 것들 말고요.
분류한다면 순정쪽으로 분류되지만 가급적 연애의 비중이 적은 것이면 더 좋고요.

본인취향에는 맞지 않지만 2000년대 한국 순정만화에서 빠질 수 없는 작품이 있으면 알려주셔도 감사합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킹교님의 작품은 구할 수 있는 건 다 가지고 있습니다.

    • 취향이 맞으실지 모르겠지만 제가 2000년 넘어 본 것들 중 인상적인 작품은 아래와 같습니다.
      윤지운 '파한집'
      임주연 '씨엘' (아직 연재중)
      유시진 '온' '그린빌에서 만나요'

      킹교님 좋아하는 사람으로서는 매우 만족스러운 선택이였습니다. ^^
    • 저도 유시진님의 만화 추천해요. 꼬마님께서 추천해주신 유시진 님 만화에 "폐쇄자" 덧붙이겠습니다 ;-) "cool hot"과 "마니"도요 ;-)
    • 파한집은 지인에게 한권정도만 빌려 읽었는데 나쁘진 않은 느낌이었어요. 완결난 걸로 알고 있는데 맞지요?
      씨엘은 보다가 4~5권쯤에서 떨어져 나갔구요.
      유시진님 작품은 온만 저한테 맞고 나머지는 안맞더라구요ㅠ.ㅠ
    • 킹교님의 신민 여기에도 있습니다. 셜록 기다리고 있어요. :)

      파한집 222.

      유시진님 작품 다 좋지요. 폐쇄자와 목걸이 장인도 좋아요. '온'은 그 자체로도 좋지만 '폐쇄자'를 본 뒤 보면 더 와닿을 것 같아요. 폐쇄자가 내리막이라면 온은 오르막을 다룬 작품이라고 작가가 직접 언급하기도 했고.

      한혜연- '그녀들의 크리스마스' '기묘한 생물학' '자오선이 지나는 오후' '어느 특별한 하루' '애총'
      말리- '도깨비 신부'
      이빈- '마나'
      이은- '분녀의 선물가게'
      등도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
    • 댓글 달고 보니 시진님 작품은 좀 안 맞으셨다는 댓글이... orz
    • 추천해주시는 작가들도 대부분 1990년대부터 활동해왔던 기성작가네요. 그나마 말리랑 윤지운, 이은님 정도가 신진작가층(이거나 제가 잘 모르거나)이고... 신진작가중에 눈에 띌만한 사람은 정말 없는...걸까요OTL
      두리번님이랑 꼬마님이 추천해 주신 것중 몇개부터 일단 카트에 담으러 가야겠습니다.
    • 아 추천은 계속 받습니다
    • 파한집은 완결되었습니다...만.. 책이 없을수도. ㅠ.ㅠ
    • 이시영 작가의 새빨간 거짓말, 그러니까 좋아, 필소굿, 지구에서 영업중 등을 추천하고싶군요 ㅎㅎ
    • 박희정선생님 - 마틴앤존
      전진석,한승희 - 천일야화
      윤미경 - 하백의신부

      위에 안 나온걸로 적어봤어요.
      아 위에 다른 분이 적어주신 한혜연 작가도 좋은 것 많아요.^^
      또..좀 유치한 것도 괜찮으시면, 김윤정의 새콤달콤 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이시영의 지구에서 영업중 정말 재밌어요.
    • 저도 킹교님 작품은 출간된 것 중, 1권 빼놓고 다 가지고 있지요 ㅎㅎ(유시진님도 마찬가지)
      한혜연님은 저도 참 좋았고요, 2000년대 순정물에 속하는지는 모르겠지만 (2010년대인가? ㅎㅎ) 요즘 제가 좋아하는 만화가 분들은 김민희 작가 (특히 강특고 아이들)와 조주희 작가 (키친) 입니다. 선물용으로도 참 좋죠.
    • 이시영님도 계셨죠!! 저도 새빨간 거짓말과 필소굿 추천드려요~~필소굿을 시작하면 다른 시리즈 소위 flying flower라 불리는 것들까지 보게 되실지도. 그나저나 유시진님 작품이 안맞으신다니 너무 안타깝습니다 ㅜㅠ ..아, 최근엔 김민희님의 '강특고 아이들' 참 재밌게 봤어요!! 완전 강추합니다!! (만화 얘기 나오니 신이 나네요. 좋은 만화를 만날 수 있을 듯하여 저도 댓글에 주목 중^^)
    • 김민희의 강특고, 르브바하프 왕국 재건설기요. 이번에 젤리장수 다로라는 신작도 나왔죠.
      말씀하신 대로의 90년대 기성 작가군 제외하고 새로 본 만화 중에서는 가장 마음에 들어요. 연애물 아닌 게 좋으시다니 더욱 추천.
    • 말리 - 도깨비 신부, 이은- 분녀네 선물가게, 이시영 - 지구에서 영업중 은 저도 추천! 그리고 연애비중이 상당히 높지만 이시영의 남편의 조건(단행권이에요!) 도 추천이에요~
    • 조금 계열이 다른 듯 싶기는 하지만, 토마(속좁은 여학생, 남자친구 등)나 톰톰(캠퍼스)도 추천!
    • 어머! 로긴하는 사이에 야구소녀님이 제가 쓰려던 리플을 쓰셨어요. 두 분 다 개그센스가 넘치시죠.
      윤지운님은 말투가 드라마대사같이 깨알같은 센스가 있어서 유쾌하게 보게되는 작가님이고요.
    • 김민희 작가님 신간이 나왔나요? 오오 신나라!
    • 의외로 서문다미를 추천하는 분이 없군요. 은근히 90년대 느낌이 나는 만화가라 생각합니다.
    • 서문다미 만화를 참 좋아하는데, 문제는 그렸다하면 미완이라 누구에게든 추천하기 애매하더군요.--;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3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38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48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5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0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1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6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8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4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29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3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6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6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2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4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