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일반인과 팬의 간극

카라는 적당히 귀여워하는 정도고, 팬은 아닌데 이번 뉴스에 깜놀했어요.

 

근데 남자들 많은 사이트들 반응이 재밌어요.

 

-버림받는 모양새로 보이니 규리는 불쌍함.

-규리는 빼도 된다. 규리는 솔까 인상이 세고 안 이쁘니 귀엽고 어린 애 하나 끼워서 5인조 하면 됨

 

팬들 반응은 매우 달라요. 규리는 카라의 원년멤버, 카라의 어머니, 이게 웬말이냐 이 분위기. 실제로 충성도 높은 여성 팬(아 넵, 간단히 말해 여덕)이 많은 것도 규리고.

 

간단히 말하자면, 카라의 고정팬들에게 여신기믹, 원년멤버 규리다는 매우 큰 의미지만...일반 남자들에게 규리는 안 귀엽고 세 보여서 호감은 안 가지만, '의리상'(이건 중요한 문제. 동방신기 문제에서도 이 문제로 까더군요) 불쌍은 하네 이 정도.

과연 팬 효과가 클지, 일반인 효과가 클지 지금에선 판단이 안 가는군요.(하지만 일반인들이 정의감으로 뭔가 적극적인 행동을 할 리 만무하다고 생각함)

 

PS.근데 한국 남자들은 정말 '세 보이는' 여자를 꺼려하는 경향이 강해요;

    • 외국 남자도 뭐 별반 다르지는 않아보이긴 합니다만....
    • 루아//일본>>>한국>>>>>나머지 같습니다;
    • 전 팬이 아니라 관심 가는 부분은 연예계 소속사와 연예인들 관계네요.
      이런 일이 처음도 아니고 그냥 업계가 썩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노동 착취란 생각요.
      누구는 연예인들이 돈독이 올랐다고 하지만요.
    • '세 보이는' 여자라면 어딜 가나 마이너 취향 아닐까요.
    • 전 카라보다는 규리를 우선순위로 더 좋아합니다
    • '세 보이는' 여자보다 실제로 '센' 여자를 더 싫어해요. 보이는 것만 가지고 판단하진 않으시지만, 전반적으로 센 여자는 꺼려하시죠.
      후자의 경우 남성성의 베이스라는 '공격성'이 마구마구 발휘되시는 경우가 많으시더이다.
      규리는 실제로도 포스가 좀 있죠. 언니 포스. ㅎㅎ '메가미'의 통쾌함이라니.
    • 규리분 ㅠㅠ 불쌍해요...저는 원래 전혀 관심없었는데 이번 일로 갑자기 규리씨에 대한 관심과 동정이 ㅠ;
    • 전 카라 모두 좋아한다고는 하지만 항상 규리다를 좀더 위에 두고 있었는데 상황이 이렇게 되고 나니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그냥 5명이 다 같이 나오면 좋겠는데....팬질 인생 최대 위기가 찾아 왔네요ㅠㅠㅠㅠ
    • 관계 없는 말 같지만... 세 보이는 남자도 싫습니다.
    • 세보이는 여자/사람은 대체로 어딜가나 인기가 없지 않나요.
      한국남자드립ㅋㅋㅋㅋㅋ한국여자가 이렇다 하는 편견 만큼이나 재밌네요. 듀게에서.
    • ㅎㅎ 근데 결국 사람 취향 아닐까요. 전 세보이는 여자/남자, 실제로 센 여자/남자 다 선호합니다.
    • 세보이는 여자는 어딜가도 인기 없을거 같은데요--;;
    • 규리가 대체 뭐가 세보인다는 건지 잘 모르겠네요. 자기주장이 강해 보여서? 자기주장 없고 남 눈치나 보는 사람들이야 말로 서양에선 루저취급 받습니다. 세보이는 사람들이 어딜가나 인기 없을거라구요? 여기 리플보니 서양에서 동양인들 이미지가 왜 그렇게 쫌스러운지 알겠네요.
    • 전 카라 아이들 이름도 잘 못외우고 그저 여신규리님에게 세뇌된건데....규리 떨어지면 안되는데 ㅠㅠ

      +
      규리가 세보이는 여자라고 생각한 적은 없지만 당당한 모습이 맘에 든다고 생각한 적은 많아요.

      "세보이는"의 기준이 어떤건가요? 전 그것부터가 궁금해요.
    • 제가 겪은 바로는 서양에선 센 여자보다 수동적인 여자들이 더 인기 없던데요. 중국 여자애들도 대부분 기세고.
    • 세보이는 게 죄네요 죄 -_-
    • 자기 의견은 하나도 없고 그저 대상으로만 존재하는 여성상은 한국 일본에서나 인기 많죠. 안젤리나 졸리도 한국이었음 그냥 미친x 소리 듣고 파묻혔듯-_-.
    • 세 보인다는 게 무슨 뜻이죠? 이목구비가 서구식으로 진해서 느끼해보인다는 소리? 리플 보다 정말 궁금해져서;
    • 세보인다는 거 = 남자 이겨먹을 여자 라는 뜻 아니에요? ㅎㅎ
      여자보고 세보인다는 거 그런 뜻인 듯요.
      남자여자 둘 다에게 쓰일 때 말구요.
      규리는 전혀 안 그래보이는데 겉만 세보이고 속은 엄청 여려보이는 타입스럽던데 그건 제 개인적인 감상에 불과할려나요
    • dal님/ 세보이는 것 반대가 자기주장없고 남눈치 보는 건가요;;무슨 이런 논리의 비약이...
      진중해보이면서 유쾌해보이는 평범한 사람이 대체로 사람들이 사람들 사이에서 대체로 인기가 많죠.
      세보이는 사람은 대체로 인기가 없다는 말에 동양인 이미지가 좀스럽단 말까지 나옵니까.
    • 제가 살아오면서 겪었던 경험을 빗대볼때, 자기 주장이 강해보인다는 말입니다.
      다 같이 뭐 하자~ 이럴때, 난 그거 별로라고 생각해, 라고 조목조목 따져든다거나,
      다들 그냥 중국집 갈래? 라고 했을 때 난 스파게티 먹고 싶은데, 이런 거입니다.
      한마디로 술에 물탄듯, 흘러가는 사람이 한국사회에서 미움 안받죠. 일본은 더욱 그렇구요.
      좋게 말하면 화합 안깨고, 다 다독여가면서 으쌰으쌰 끌고 나가는 사람이 젤 사랑받죠.
      근데 적고 나니 좀 웃기군요.
    • 세보인다는 표현을 다들 제각각으로 써서 그렇다니까요
      부정적으로 쓰이긴 하는데 뭐가 대체 세보인다는 것인지는 은근 다들 서로 합의가 안 된 한국사회
      언젠가 한 번 생각한 듯 하지만 이게 다 "그런" 여성들을 표현하는 어휘가 별로 없는 게 문제라고 생각해요
    • everyday/ 세보이는 사람은 어딜가나 인기 없을거라는 말은 무지하게 논리적이구요? 그럼 세보인다는 말을 무슨 의미로 쓰신건데요? 규리가 무슨 사회적 물의를 일으킬만한 잘못을 저지른 것도 아니고 보편적으로 세보인다는 말은 자기가 만만하게 이겨먹지 못할거 같은 상대를 비하할때나 쓰는 말 아닙니까?
    • 본문글은 인상을 말한거니 외모로만 따지면 규리는 좀 쎄보이는 편으로 보이긴 합니다.
      당당하다고 주장이 강한것과는 전혀 별개의 문제라고 보는데 댓글은 이상한 방향으로..
    • 앞으로 카덕이 얼마나 늘어날 수 있는가, 그 가능성을 보여주는 거죠. 지금의 카덕들도 처음부터 센 여자가 좋아서 규리다를 좋아한 게 아니라능...(오늘 좀 우울해서. 이해해 주세요. 흑흑.)
    • dal님/ 전 규리보고 세보인다고 한적 없는데요.
    • 제 안의 규리는 전~혀 세보이는 사람이 아니었는데; 오히려 한승연이 더 세보일 때가 많았어요. 말하는 것도 그렇고.
      그나저나 규리여신ㅠ_ㅠ 저도 언제나 규리다와 하라구, 그리고 카라였는데. 이런 일이 터지다니....
    • 비밀의 청춘/ 실체가 없으니 표현을 못하는거죠. 자기주장이 강해보여서 싫다 그러면 자폭이니까 드세 보여서 싫다고 표현 할 뿐이죠.
    • 본문 글 중 누구도 규리가 세보인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세보인다가 언제부터 자기 주장 확실하고 할말 하는걸로 정의됐습니까?

      마지막으로 동양남자 드립은 생각있으면 부끄러운줄이나 아세요. 요즘은 디시에서도 한국여자 운운하면 병x취급받습니다.
    • 그런데 진짜 세 보인다는 게
      제 의견처럼 남자 이겨먹을 인데 이게 그 이유를 따져보면 "자기 주장을 많이 내세우기 때문에"로 귀결되는 거 인 듯 해요.
      얘기하면 얘기할수록 규리가 ... (ㅠㅠ)
    • 한국인도 아니고 동양인이라....이것 참 씹으면 씹을수록 새로운 맛이나네요.
    • 저도 dal님의 의견에 대략 공감하긴 합니다..만 그렇다고 동양인 이미지 쫌스럽다고 하면 보는 동양인 상처받는다능 ㅠ
    • dal님/ 세보인다라는 의미가 외형적인것이든 자기주장이 센 것이든 개인의 살아온 환경에서 각자 느끼는 거겠지만
      남자든 여자든 동양인이든 서양인이든 어린이든 어른이든 유쾌하고 배려잘하고 진중한 사람이 더 인기있을거 같고요 그 뜻일 뿐입니다.
      이를테면 매운 김치보단 달달한 불고기가 보편적으로 더 인기가 있을거 같단 말일 뿐인데 이게 김치를 비하하는 말인가요.
      본문 한국남자드립에 동양인 드립까지 나오네요.
    • 여기서 세보인다는 표현이
      "여자가 드세다"
      "사람의 성격이 유난하다(?)"로 혼용된 듯
    • everyday/ 첫리플을 그렇게 좀 써보시지 그러셨나요. 본인이 다신 첫리플부터 다시 읽고 오시죠. 되는대로 던져놓고 나중에 그런뜻이 아니었다 하면 제가 어떻게 압니까? 전지적 everyday님 시점도 아니고. 한국인이든 동양인이든 뭐든 간에 여자애가 인상이 세보여서 별로다, 어딜가든 그렇지 않느냐라는 말은 별로 이해할 여지가 없다고 생각하네요.
    • dal님/ "세보이는 여자/사람은 대체로 어딜가나 인기가 없지 않나요."
      제가 단 첫리플입니다. 여자라고만 쓰면 당연히 문제가 될까 해서 사람이라고 같이 썼죠. 그게 규리양이라고 지칭한 적도 없네요.
      저 한줄 가지고 제가 규리양이 인상 세보여서 별로고 어딜가나 인기없을 거라고 비하한다고 생각하는게 dal님의 전지적 시점인 것 같습니다.
    • 에구... 아이돌에 관심 가지게 해 준 그룹인데...
      서로 원만하게 잘 해결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세 보이는 사람'은 어딜 가나 인기가 없다?
      아니죠. 진짜로 '센'(이것도 의미가 참 애매모호하지만, 아무튼 부정적인 의미로) 사람이라면 모를까, 단순히 외모만 세 보인다고 어딜 가나 인기가 없다는 건 말이 안 됩니다. 첫인상은 인간관계의 인기도까지 가늠할 정도로 엄청난 위력을 지니고 있지 않아요. 첫인상은 꽤 강해보이지만 뜻밖에도 섬세하고 부드러운 사람, 첫인상은 부드럽지만 민폐쟁이에 자기고집 절대 안 꺾는 사람.. 인상은 인기까지 결정하지는 않습니다. 사회생활해봤으면 금방 감이 잡히실 텐데..
    • 팬 아닌데요, 규리가 그나마 구하라 다음으로 가장 예쁘다고 생각했어요.
      강지영 니콜은 전혀 매력이 없고 한승연은 귀엽긴 한데 제가 불만 있어 보이는 표정 및 사시에 좀 거부반응이 있어서...
    • 세 보이는 사람은 어딜가나 인기나 없다니 이게 무슨 논리의 비약인가요
    • 일부 사이트의 몇몇 반응으로 한국남자 어쩌고 하는데서부터 논리의 비약은 이미 시작됬죠.
    • 한 때 저랑 친했다가 소원해진 후배놈은 규리씨를 두고 (좀 불쾌한 표현입니다...주의..) 심지어 트랜스젠더 같이 생겨서 총으로 쏴죽이고 싶다더군요.. 그 자식이랑 멀어지길 잘했죠. 여하튼 일부 모자란 한국 남자들이 단지 여성의 이목구비가 진하다는 것만으로도 거부감을 갖는 건 사실입니다. 뭐 그리 겁이 많은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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