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옴]집에 스마트폰을 놓고 갔는데.



셀카를 찍어놨어요.








    • 이 정도 지능이 되다니 정녕 부럽습니다..
      저희 집 고양이는 카메라로 찍으려 해도 무섭다고 도망감...중세시대에서 왔어요 마인드가
    • 가필드!! 오디는 어디 처박아 놓은거야!!
    • 이메일도 보내고 메신저 채팅도 한 흔적이 분명 있을 거에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웃겨 ㅋㅋㅋㅋㅋ
    • 아 빵 터졌어요 ㅎㅎ
    • 두번째껀 깨졌어요. 고양이 대단합니다. 확률상 아무거나 건드려 사진 찍기도 어려운데
    • Apfel/두번째는 사진이 아니라, 음악이었는데 나오질 않네요.
    • 저희 집 고양이는 가끔 마음에 드는 트윗 있으면 RT도 하고 Favorite도 합니다. -_-;
    • 저도 집에 스마트폰 두고 와서 전화를 걸었더니 집 식구 누구도 전화를 받지 못하더라는 ㅠㅠ 고양이만도 못해요 ㅠㅠ
    • 그런데 사진의 고양이 눈이 마치 아래를 내려다 보고 있는거 같은데, 이건 아마 절묘한 우연으로 동공의 반사 때문에 그렇게 보이는 거고, 실제론 무심히 앞을 바라보고 있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실제 고양이가 시선을 저런식으로 향하는 일은 거의 없을겁니다.
      .... 혼자 다큐 찍고 있는거 같군요
    • 우왕 *_*
      사실 고양이의 평균 지능은 개보다 낮다고 들었어요.
      다만 요물이라고들 하는 게, 고양이님들의 은근한 눈빛을 보면 꼭 "네가 무슨 생각하는지 다 알아" 이런 느낌이 들어서일지도요.
    • loving_토끼/지능이라는 게 뭘 잰 건지 생각해 보면, 아무래도 사람 중심의 무엇인가를 쟀겠지요. 개가 고양이보다 높은 건 어찌보면 당연 지사. 고양이는 좀 더 야생에 가까우니까 사람 따위가 잴 수 없는 능력이 있을 걸요.
    • 생강나무/ 흠 그러네요 끄덕. 지금 동거묘 말고 전의 동거묘(룸메이트 아가씨네 아이)랑 놀다가, 조금 쓸쓸해져서 훌쩍훌쩍 울었는데, 얘가 팔을 앙,하고 물더라고요. 아프게 무는 것도 아니고 정신차려라, 하는 앙. 그때 아, 고양이가 영물인가보다 하고 생각했었어요.
    • 거인국 간 걸리버의 심정이 저와 같을까.
    • 러빙래빗/ 저는 옛날에 그 말 안 믿었는데 일단 생강나무님 말에 전적으로 공감해요. 고양이는 사람의 기준에 전혀 관심이 없어보여요. 저희집 괘냥이도 지 멋대로 삶....
    • loving_rabbit/ 그건 시끄러 울지마 <-- 였을지도;;;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요, 그때 표정은 아무리 좋게 해석해도 "시끄럽다구" 였어요.....
    • 시끄러 울지마... 흑!

      소리 안내서 울었단 말이에요 그리고 10개월을 함께 살면서 문 것도 이때가 유일하고요 (반론반론;;;)
    • 고양이들 요물이라고 불리는 이유가 집 마당에 뱀 잡아놓고 쥐 잡아놓고
      그런데 일부에서는 주인께 먹을 것을 선물하는 고양이의 착한 심성으로 봐야한다고.
    • 생강나무/저도 과연 고양이의 지능 측정이 가능할까 싶어요. 알면서도 모르는 척 능청 떠는 거 보면.
      좀전에 고무를 불러도 안 오길래 이상하다(움직이는 거 봤거든요) 싶었는데 다시 부르니 책상 밑에서 손이 쓰윽 나와 제 무릎을 툭 치더군요.
      책상 아래 컴퓨터 본체 위에서 절 툭 쳤던거예요. 나 여기있소~! 하면서.
      (으흑 이 키보드 적응이 안 되요. 손가락에만 신경을 쓰니 단어가 막 이상한 게 나오네요)
    • 맞아요 고양이들은 고양이들만의 그게 있어요.
      관심 끌려고 물건 떨어뜨리고...관심 끌려고 앞에서 항의하듯 울어대는 거 보면 사람과 동물의 차이는 무엇인가 고민하게 되지만
      나를 사랑하는 게 분명함에도 불구하고 내 말을 귀찮아하고 이러는 거 보면...뭐야 이것도 사람이랑 비슷하군요
    • 화상통화를 했다면 어떻게 됐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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