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나인) 식칼 보관 어떻게 하세요?

어차피 싱크대에 도마 놓을 공간도 없고

칼도 무서워서 가위로 해결하려고 했는데,

역시 칼이 없으니 해먹을 수 있는게 한계가 있네요.

 

뾰족한 식칼말고 네모난 식칼이랑 프라스틱 도마 살 예정인데

보관을 어떻게 해야 할 지 걱정이에요.

도마는 대충 세워둔다쳐도 식칼은...

 

싱크대에 칼 꽂는게 있기는한데

오히려 더 비위생적일 것 같기도 하고...

(일단 분리해서 락스물에 담궈놓기는 했는데)

 

본가에 있을 때는 싱크대에 어느 정도 공간이 있으니

그냥 뒀는데 여긴 좁다보니 그냥 둘 공간도 없네요.

괜히 싱크대 위에 어중띄게 놔뒀다간 사고 날 것 같기도 하고.

 

 

 

    • 전 쬐끄만 과도하나로 다 해결;; 숟가락이랑 같이 꽂아둬요.
    • 저희집은 싱크대에 칼 꽂는 데에 꽂아둡니다;;;
    • 마트에서 나무로 된 칼꽂이 하나 사세요. 저는 씽크대에 칼 꽂는 데가 없어서 마트에서 만이천원 주고 하나 샀어요.

    • 요로코롬 자석에 붙여버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 전 싱크대 위에 철로된 선반이라그러나요 암튼 커피잔크기정도 얹을수있는 옆으로긴 작은선반에 칼 얹어둬요 물도 빠지고 꽂아두는것보단 위생적일거 같아서요
    • 중식용칼은 칼집 넣기 애매한데..제 집 찾을 때까지 우유팩을 쓰세요
    • 키튼/저건 무서운데요. 툭치면 떨어질거 같아요.
    • 싱크대 문짝 안 칼꽂이요. 칼을 바짝 말린 뒤 꽂아두면 위생 문제는 괜찮아요. 의외로 칼날이 많이 닿는 것도 아니고요. 뾰족한 날붙이는 보이는 밖에 두는 게 아니라고 어르신들이 늘 말씀하셨기에, 자취 시작할 때부터 자연스럽게 그렇게 쓴 것 같아요. 칼을 밖에 두면 복 나간다, 좋지 않다고 다소 애매하게 말씀하시던데 지금 생각하면 행여나 사고날 위험을 걱정해 그런 게 아닌가 싶어요. 잘못 건드려 떨어진다거나, 강도가 들어온다거나, 감정적으로 격해졌을 때 홧김에 손댄다거나 하는 일이 생길 수도 있으니까요. 전화 받으면서 칼질하다 수직으로 떨어뜨려 발등 찍고 응급실 갔던 기억을 떠올려보면 칼 치워둔다고 사고가 안 나는 것도 아닙니다만.^.^;

      저는 오히려 도마 두는 자리가 늘 신경쓰여요. 건조대에 걸쳐두면 걸리적거리고, S자 고리로 벽에 걸어두면 판의 대부분이 벽에 닿아 있어서 찜찜해요. 싱크대 문짝 안쪽에 도마도 깔끔하게 수납할 수 있는 틀이나 걸이 같은 게 있으면 좋겠어요.
    • 두리번/님 말씀 맞습니다. 안에 칼꽂이가 없으면 하나 구입해서 설치하셔요.
    • 헐리우드 영화보면 makuchi님 사진처럼 해놓는 장면 자주 본 것 같아요.
    • 두리번/옥션이나 인터파크같은 곳 보면 한샘 주방용품 파는 곳이 있어요.
      거기서 칼꽂이랑 도마꽂이 쓸만한 것 찜해뒀는데 막상 사려고 장바구니 넣었다가 빼곤해요. 당장 필요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칼꽂이는 허름하나마 싱크대 바꿀때 아랫문 안쪽에 매달려 온게 하나 있기 땜에 망가지지 않는 다음에야 사기가 좀 그렇고요.
    • 달아주신 댓글들 덕에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중식칼이랑 소형도마를 일단 샀고,
      칼보관은 칼꽂이 깨끗하게 씻어서 사용해야겠네요.

      부엌이 워낙 좁다보니 두리번님 말씀하신 것 같은 사고가 일어날 가능성도 높아서
      역시 칼꽂이에 꽂아서 문을 닫아두는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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