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의 기억 - 人間의 條件

예전에 8,90년대 로드쇼, 스크린이라는 일본 영화잡지를 사모았던 적이 있습니다.

집이 부산인지라 보수동 헌책방 뒤져보면 국내에는 없는 영화잡지들이 무진장 많았었지요.

나중에는 일반 일본서적 파는곳에서 일본영화 월간지를 사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가장 재미있었던 페이지는 역시 새로운 영화 부터 고전영화 베스트등 일본의 잡지속 영화 콘텐츠들이 당시 우리와는 달리 무진장했었습니다.

 

그런데 제 시선을 붙잡고있는 영화가 있었으니 일본영화 베스트, TV방영영화 베스트에 항상 1위를 달리는 영화였습니다.

 

인간의 조건입니다. 이 영화는 과연 어떤 영화일까? 한없는 궁금증에 보고 싶은 마음이 꿀떡같은데 당최 구할수는 없고...

그러다  잊어버렸던 영화 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93년에 고미카와 준페이의 인간의 조건이라는 책이 글사랑에서 5권으로 출시를 했더군요.

 

 

그러나 지금은 구할수없는 레어템수준의 책이 되고 말았습니다. 요몇일간 구글링부터 별짓을 했는데 검색 자체가 안되더군요. 낱권 자체도

없다는...

 

그럼 영화는? (위 일본판, 아래 크라이테리온판)

  




이제 열린책들의 도스트예프스키의 죄와벌을 상권 읽었습니다. 카라마조프를 다음책으로 선택했다가 인간의 조건을 읽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책은 물론 지금은 구할수없습니다.그러나 빌려 볼수는 있습니다. 시도서관에서....... ㅎ 제가 있는곳에 딱 한곳에 이책이 5권 모두 비치되어있더군요.

아마 모두 없었다면 이런 계획도 세우지 못했을듯......

 

연기자 최불암씨도 가장 잊을수없는 책으로 선택한 인간의 조건.

 

무엇보다 읽었던 모든 사람들이 펑펑 울었다는데.....

안읽을수 없는 책인것 같습니다.

이번 차에 영어자막으로 영화까지 젖어보고 싶습니다.

 

 

■ 사족 : 검색하면 앙드레 말로의 인간의 조건이 무진장 나오더군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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