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대부>가 지난 주말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재탈환했군요

심형래 감독의 <마지막 대부>가 지난 주말 일일 박스 오피스 1위를 재탈환했다는 소식입니다.

 

누적 관객도 170만을 돌파했다고 하니 작품성하고는 별개로 나름대로 국내에서 심형래 감독 작품에 대한 수요는 있는것으로 확인이 됐네요.

 

그런데 미국에서의 반응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미국에서 개봉은 했는지요?

 

얼마전 문화일보에서 심형래 감독의 인터뷰를 읽었는데 제 소감은 이 분은 영원히 영화인이 되지는 못하겠구나 하는 것이었습니다.

 

앞으로의 목표가 <아바타>를 이기는 것이라고 했거든요. 세상에 어떤 감독이 (극단적인 상업영화 감독이라 하더라도)

 

어떤 어떤 작품을 이기겠다고 선언하고 작품활동을 하는 사람이 있단 말인가요?

 

제임스 카메론이 스필버그나 조지 루카스를 이기겠다고 선언한 적이 있었던가요?

 

이 분 그냥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입니다. 그것도 소양이 매우 떨어지는..

    • 미국 수출 계약을 했다는 소리도 못 들었습니다.

      그리고, 디워 때 국내 850만인가 들었는데 영구아트로 들어온 금액이 240억원(270억? 정확하진 않네요)인가 됐을 겁니다. 라스트 갓파더가 200억 제작비라고 하면 국내에서 저 정도는 들어야 손익 분기 넘어서는데.. 아직 200만이 안되면.. 글쎄요.
    • 얼마전 기사보니까 고현정도 김혜수를 넘어보고 싶다고 하더군요.
    • 후배가 선배의 작품을 넘고 싶다고 말하는 것은 그닥 비난거리는 아닌데요.
      심감독에 대한 거부반응 때문에 이런 발언이 욕을 먹을 핑계가 되는 듯하네요.
      브라이언 드 팔마는 스카페이스 만들고서 아예 "대부보다 낫다"라고 했다죠;;
      물론 저는 디워나 라갓파나 본적이 없지만요
    • 작품적으로 넘고 싶다고 말했으면 그나마 이해해 줄만 합니다. 벌어들인 달러 액수로 이기고 싶다고 했으니까 그냥 사업가일 뿐이란거죠. 심형래 감독은 본인이 추구한다는 SF 영역에서 위대한 작품에 대한 존경심이 없습니다. 그냥 그것이 벌어들인 달러 액수에 경도되어 있을 뿐이죠.
    • 심형래가 작품적으로 넘고 싶다고 말했으면 더 까였을듯;;
    • 영화를 돈으로 보건 말건 영화에 대한 존경심이 있건 없건, 만들어낸 영화만 좋으면 저에겐 상관 없습니다만, 그렇지 않다는게 문제.
    • 주변 초등학생들의 반응은 어떤가요?
    • 심형래는 영화 감독이자 제작자입니다. 영화 제작자가 최고 흥행 기록을 갈아치우겠다는 포부를 밝히는게 욕먹을 짓일까요?
    • 그것 외에는 관심이 없으니까 그렇죠. 그리고 욕하지 않아요. 그냥 어이 없을 뿐..
    • 무리수 던지지 마시고 그냥 영화 재미없는걸로만 까도 충분할듯합니다.
    • 남의 영화를 존중하지 못하는 사람이 자기 영화는 존중해주기 바라는거 자체가 글러먹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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