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의] 영퀴 무척 좋아하는 참여자로서 영퀴 내시는 분들께 바라는 사항이 있는데요,

밑의 분 글에 댓글달면 그분께만 드리는 말씀으로 (컴플레인으로)  오해받을 소지가 있어서 따로 게시글로 뽑았어요.

 

전부터 느낀 사항인데

 

어떤 영화의 장면 캡쳐로 영화 퀴즈 올릴때는 그 영화만이 가지는 독특한 특징적인 장면을 잡아내야 영화 퀴즈로서의 묘미가 있지 않겠어요?

 

어떤 영화에서나 봄직한, 특징없는 울창한 숲을 멀찍이 찍은 장면이라던가

어떤 영화에서든 비슷한 모습을 보여주는 인물의 평범한 모습이라던가

 

이런 문제가 종종 올라오는데요, 볼때마다 당황스럽습니다.

 

이런건 퀴즈의 난이도를 높이는 데에는 기여할 지 몰라도

좋은 문제는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마치 정답이 여러 개인 문제를 보는 느낌이에요.

 

영화 퀴즈 좋아하고 재밌어요.

근데 정말 이 영화 아니면 보지 못했던 인상적인 장면, 이런게 퀴즈로 많이 나온다면 보다 풍성한 컨텐츠가 될 것 같다는 느낌입니다.

 

 

 

*저도 퀴즈내려고 캡쳐 많이 해놨었는데 하드 정리하면서 다 지워버렸네요.; 

 

 

    • 타일러/
      못맞췄어도 답을 들으면 '아, 맞아 그 장면이었지' 싶어야죠.

      어떤 영화 경우는 틀림없이 그 영화 봤는데 못맞추는 건 고사하고 답을 확인했는데도 어떤 장면인지조차 모르겠어요.
    • 그래도 맞추는 분들이 있는걸 보면 신기한 기분 ^^ 물론 저는 안본영화들이 더 많아서 항상 와 대단하다 그러고 넘어가지만요

      다음에 mockingbird님의 쉽고 인상적인 영퀴가 나오면 도전해 보겠습니다. 물론 5초만에 듀게고수님들이 다 맞춰서 저한텐 기회가 안올가능성이 크지만 ㅎㅎ
    • 근데 너무 고수들이시라 특징적인 장면만 골라 내면 너무 빨리 끝나버리긴 하더군요ㅋ
    • 폴라포/저도 퀴즈내려고 캡처하다가 느낀 건데 잘 선택해서 문제내기가 힘들긴 하더라고요.
      그래도 참여한 사람들이 모든 영화를 다 봤으리라는 보장은 없으니까요.
      본 사람들도 숙고해야 맞출 수 있는 인상적인 장면들은 드물 수 있겠죠.
      하지만 최소한 그 영화만의 '아이콘'은 심어져 있는 장면을 문제로 내야 '반칙'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요.

      너무 막연한 장면은 문제를 위한 문제같은 느낌이라 결국은 그 사람이 나온 (혹은 비슷한 장면이 있는) 자신이 아는 모든 영화를 나열하다가 맞추쟎아요.
      결국 못맞추는 경우도 있고요.
      그래서 이런 문제들은 맞추고픈 욕심도 흥도 별로 안나더라고요.
    • 힘들어요 쉬우면 재미없고
    • 마치 문제가 '이래도 맞출래? 이래도 맞출 수 있어?'와 같은 느낌이라 영퀴에 가담하지 않은 적도 있습니다... 쿨럭..
    • 피노키오/안 그래도 이 글 올리면서 상당히 찔렸습니다.

      솔선수범해야죠. 네. 6^^

      fridaynight/바로 제 느낌입니다. ;
    • 출연배우가 있으면 영화를 안봐도 imdb 등을 통해 맞출 수 있습니다.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7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1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9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8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7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3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