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보러 갈때 뭘 체크하세요?

자취방을 구하고 있습니다.

몇년전에 한번 구했고..두번째에요..


이번에도 부동산에 찾아갔더니 원룸과 일반주택쪽을 가격대에 맞춰 몇가지 추려줬어요.

어제는 함께 가서 한 6군데 정도 둘러본것 같아요.


그런데..봐도 모르겠어요..뭘 체크해야할지도 모르겠고.

그냥 기본적으로 위치가 어딘지..방크기는 어떤지...난방시스템은 어떤지..안전해보이는지..이런것 그냥 직감적으로 판단하고..

원룸은 기본옵션이 뭔지..정도...일반주택은 도시가스인지..주인집과 관계라던지..그런것들...정도만 파악할뿐..


그래도 이것저것 많이 알아봐야할것 같은데 같이 간 중계업자와 무슨 얘기를 해야할지도 모르겠고,뭘 물어봐야할지도 모르겠고...


한 3개 보니까 고놈이 고놈 같아서 피곤해지고..이거 계속 본다고 뭐 더 좋아질까.싶기도 하고..

이쪽이 좀 후지고 재개발지역이라서 그냥 원룸들은 고시원같고..일반주택들은 구질구질했어요.그래서 더 피로감을 느꼈을지도..


집보러 다닐때 혹시 조언해주실만한것  있으신가요? 

    • 씽크대 물 틀어보시고 변기 물도 꼭 내려 보세요.
    • 곰팡이요. 장판이랑 벽지 색깔 어떻게 됐나 꼭 보세요. 곰팡이는 반드시 확인해야합니다.
    • 물 틀어서 수압 체크, 벽지 보고 물 샌 흔적 없는지, 난방비, 근저당 잡힌 것 없는지, 채광, 창문 열고 보이는 풍경 확인, 또...
    • 궁금한게 있는데요. 제가 이사가려고 집을 내놨는데, 집주인 왈 집에 누가 계약해서 들어오기 전까지는 제가 집세를 내야 한다고 하는데.. 이게 맞는 말인가요? @_@??
    • 겨울에 볕이 얼마나 들어오는 것과
      낮에 확인이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방음정도도 확인해 보세요.

      근저당은
      대법원 등기소 사이트 가시면
      주소로 확인 가능하시니
      미리 확인 해보시고 가셔도 괜찮아요.
    • 제가 원룸 고를 때는 돈이랑 위치 방크기가 90%는 차지해서 사실 다른 거는 좋아도 나빠도 별 수 없더라고요. 링고님 말씀처럼 여름에 습기가 지나치진 않을까 정도.
    • 수도꼭지마다 수압 체크는 필수입니다.
      창문의 방음,방풍,난방,채광 문제도 한번 보고 알 수는 없지만 꼭 고려해봐야하고요.
      집에서 식사를 자주 하신다면 싱크대쪽도 꼼꼼히 보시고요.
      그리고 따로 말할 필요는 없겠지만 평수가 중요한게 아니라 방 배치와 구조(붙박이장 포함)가 중요하죠.
      평수가 아무리 넓어도 제대로 써먹기 힘든 공간이 넓으면 아무 소용없습니다.

      물론 언제나 결론은 돈과 입지입니다만.
    • 링고님 말대로 습기 진짜 중요하구요, 더불어 난방, 냉방도 넘 중요하죠
      설치한지 얼마 안된 에어컨이나 보일러는 전기세, 가스비 진짜 적게나오더라구요

      또 여자분이면 창문에 방범창 잘 되어있는지,(지방에선 의외로 안되있는곳이 많더라구요)집앞 가로등 같은것도 체크해보면 좋을듯
    • 곰팡이요22 비염/결막염등 없던 알레르기도 만들어주는 무서운 녀석들입니다.
    • 전기 배선 상태가 불량한 집도 있으니 주의하면 좋습니다.
      저녁 시간 이후 집 근처에 어떤 일들이 벌어지는지 체크해둬도 좋습니다.
    • 채광, 배수, 수압, 전압하고 배선, 우풍이 심하거나 하지는 않는지 확인하세요.
    • 벌레체크 중요합니다. 저는 옛날 자취하면서 벌레 많은 집에 심하게 데여본 적이 있어서 제 일 기준입니다.
      혹시 1층이라면 벌레가 직접 보이지 않더라도 컴배트 같은 패치 형 약을 발견하면 거기는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벌레는 원래 캄캄할 때 나오기 때문에 낮에 집 보러 갔을 때 안보인다고 다가 아니거든요.
      또 수압도 중요하지만 온수가 어느시간 동안 나오는지 파악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최소한 10분 정도는 따뜻한 물 틀어놓고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 그냥저냥님 리플 보니 생각났는데 습기, 곰팡이 등이 있는 집에 살면 비염,결막염,알레르기 등이 생기고 그러면 듀게의 많은 분이 지탄해마지않는 '(담배도 피지 않으면서) 길에 침뱉고 다니는 사람'이 된답니다.~~
    • 폰당쇼콜라님 답변 감사드려요.
      저는 왜 이 글에 갑자기 이런 질문을 댓글로 올렸는지.. ㅜ.ㅠ 원글님께 좀 죄송해요.
      글을 읽다가 퍼뜩 생각이 나서 말이죠.

      저는 1년 계약을 했고, 작년 10월에 계약 만료가 되었어요. 그러니까 집세를 더 낼 필요가 없는거네요.
      집주인이 제가 계약 만료된지 모르고 한 말인가봐요. 내일 다시 얘기를 해야겠어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원글님/
      집이 낮은 층이라면 창문에 방범창이 있는지도 확인해보세요. 언젠가 집에 도둑이 들어서 금붙이는 싹 쓸어간 적이 있거든요. 뒤늦게야 집주인이 방범창을 달아줬어요.
      수리할 부분이 있는지 꼭꼭 체크해서 입주하기 전에 모두 수리하고 들어가셔야 하구요.
      우풍은 정말 꼭 확인... 가스비가 엄청나게 나오거든요.
    • 물, 전기, 곰팡이, 채광, 구조요. 전세라면 융자 얼마나 있는지.
    • H A R I / 아, 계약은 지난 10월로 만료되고 그 이후로 계속 살고 계신거였다면 암묵적으로 1년 계약이 연장된것으로 봅니다. 고로 올 10월이 계약만료인 셈이고 만약 10월에 나간다고 주인에게 말했고 지금까지 집이 안나간거라면 모를까, 지금 말씀하셨다면 집이 나갈때까지, 최대 3개월까지는 집세를 부담해야 할거에요.
    • 벽지 변색된 부분이나 장판 들어보셔서 물새는 곳 없나 확인도 하고,
      물도 틀어보시고, 가능하다면 보일러로 온수 한번 뽑아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벌레에 관해선 이게 참 사람이 살지 않으면 살아도 패치는 구석에 있어서 살아보기 전엔 어려운 문제인데,
      계단을 올라가시다가 벌레 시체가 보이면 그 집은 이미 초토화입니다. 지금 살고있는 집 이전집에서 정말 심하게 데였어요.
      깨끗하고 넓은 집 싸게 구했다고 좋아했는데, 첫날 영접한 건 손가락 길이만한 바퀴벌레였죠.ㅠㅠ
    • 집세부분은 현재 자동계약연장이 된 상태이지만, 집주인 분께 1~2달전에 이야길 드렸으면 이사간날짜까지 혹은 그 달까지의 월세만 드리면 됩니다.
    • 이웃이 어떤지 아는 것도 중요한데.. 체크가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 지금 집은 정말 완벽하다고 생각했는데, 겨울 되니까 뒷베란다에 결로+곰팡이가 생기네요.
    • 보일러 온수..정말 절절히 공감해요. 이 집 계약할때 더운물 한번 틀어봣으면 보일러성능이 이따위인지 금방 눈치챘을텐데...ㅜㅜ 보일러가 너무 후져서 전기세, 가스비 콤보로 무지ㅏ게 나와요. 그래놓고 따듯하지도 않다는거...고장이라도 팍 나야 주인더러 고쳐달라고나 해보지 원....ㅜㅜ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6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0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8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8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7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3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