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과 dsp의 이상한 역학관계

 

  사실 별거 아닙니다. 그냥 병맛쩌는 생각인데 어느날 불현듯이 떠올라서.....근데 은근히 재밌는거 같기도 하거든여.....

 

 90년대 에쵸티와 젝키로 시작된 두 회사의 라이벌? 구도는 언제나 sm이 한발 먼저치고 나가면 dsp가 그 팀을 잡기 위해 졸속으로 그리고 멤버한명더 추가....하는 형국으로

 이어져왔어요... 사실 그때까지만 해도 두 회사를 라이벌로 봐도 무리가 없었겠지만 2000년대 이후에 sm은 그야말로 신화적인 성공의 연속이었고 dsp는 각종 삽질과 고질적

 인 기획력의 부재로 인해 지금은 솔직히 라이벌이라고 볼수가 없죠. 너무 차이가 나버려서.....그러나! 카라의 기적같은 성공으로 카라,소시의 양강구도가 성립되면서 정말

 끈질긴 생명력-_-을 보여주고 있죠...

 

  그런데 생각해보니 재밌는게 언제나 sm 그룹들이 더 성공하고 더 화려한 시절을 보내는데 비해서 그룹이 해체되고 솔로로 흩어질 시점이 지나면 결국 제일 잘나가는 한 명

  을 배출하는건 꼭 dsp쪽이더군요..... 핑클과 ses는 거의 인기가 동등했고 후반부에는 핑클이 좀 더 앞서기도 했지만 이후에 이효리가 압도적인 톱스타가 되었죠....

  에쵸티와 젝키는 에쵸티의 압승이었지만 이상하게 둘다 흐지부지된 이후에는 은지원이 톱스타까진 아니라도 독보적으로 잘나가죠....음악으로도 그렇고 예능으로도....

  동방신기와 더블에스역시 동방이 더 잘나가지만 1명의 스타로는 더블에스의 김현중이 최고인거 같구요......

 

   그래서 무슨 애길 하고 싶으냐?......

 

   지금은 소시 너네가 잘나가지만...... 후에는 카라안에서 연예계의 여왕이 배출될 것이다 으하하하핳하하하하ㅏ (구하라 or 강지영 유력)

 

    • 흐음...; 어떻게 반응을 해야할지...;
    • 이효리, 김현중, 은지원은 sm에서였다면 절대로 나올 수 없는 사람들이죠. sm이 분명 여러모로 더 나은 회사이긴 하지만, 딱 거기까지가 그 방식의 한계라고 봐요. 그런데 김희철이라면 뭔가 다를 것 같다는 생각은 들어요. 이 사람은 볼수록 얼굴은 sm인데 하는 짓은 dsp에요.
    • 이번엔 좀 힘들어 보이는게 아이유가 떠서...
    • 근데 ses대 핑클은 핑클의 승리였다면 소시대 카라는 소시의 승리 같아요
      ses에 핑클을 합성시킨게 소시 같거든요(응응응 ^^)소시가 해체한다고 해도 개인활동은 소시가 더 강할거 같구요
      뭐 그래도 미래는 그누구도 모르지요 (은지원이 은초딩이 될찌는 젝키시절에는 그누구도 몰랐었죠 ^^)
    • 구하라가 혼자 무얼 하는 건 상상이 안 가요.
    • 그렇죠. SES의 기획력과 핑클의 예능감이 합쳐진게 소녀시대.
      하지만, SM 은 너무 관리를 심하게 해서 어느이상 자랄 수 없다는게 한계. 그렇다고 SM을 나오면 강렬한 응징이 기다리고 있으니...
    • 카라는 뭘해도 듣보라...이번 음판은 에프엑스보다 못하고 연말 KBS가요축제? 투표 에선 가수중에 꼴지던데요.
      끈질긴 활동에도 이 정도 성적이면 꾸준히 듣보일 가능성이 크죠. 김현중이효리처럼 특별한 메리트가 있는 것도 아니고.
      구하라는 노래면 노래 춤이면 춤 잘하는게 너무 없어서 이진테크를 탈 가능성이 커보이네요.
      강지영은 어떻게 잘크면 또 모르겠네요. 뭔가 훌쩍 성장하는게 보여서.
    • 딱히 그럴것도 없죠 이제 그것도 옛날말. 동방신기 vs SS501만 봐도 뭐; 김현중이 뭐 그래서 특별히 크게 됐나요?
    • 너무 지금의 데이타만 가지고 생각하시는거 같네요.ㅋ 그냥 웃자고 한 얘기지만 에스엠 소속들은 에스엠 울타리만 벗어나면 버로우가 되는 역사가 있었고.... 데습히의 아이들은 데습히를 벗어나면 성장의 길이 있었던 역사가 있었죠....
    • SM은 딱 아이돌만 잘만들고 그 이상은 안되는거 같아요. SM출신 가수중 SM을 떠나서 솔로로 성공한 가수를 단 한번도 본적이 없어요.
      눈비 맞아가며 거칠게 자란 애들이랑 영양주사 맞아가며 곱게 키워진 서양란같아요. 그런데 슈주만은 그냥 잡초같아요.. 애내들 별로 SM에서 밀어주는것 같지 않더라구요. 인원이 워낙 많으니 알아서 떠야 하는 분위기
    • sm은 나오거나 안나오거나 일단 정점을 찍고 내려오면 버로우 되었던 것 같고...
      dsp 벗어나서 성장한건 누군가요? 이효리는 솔로로 나와서 텐미닛 히트 할때 계속 dsp 였고 완전히 자리잡고 나왔죠.
      김현중은 dsp 나오자 마자 했던 장난스런 키스는 완전 망했네요. 꽃보다 남자땐 dsp였죠. 2~3프로의 시청률이라 앞으로 어떻게 될지도 모르고. 딱히 dsp 나온후에 성장의 길이라고 할만한 예는 별로 없네요. 이효리 외엔.
      그런데 생각해보면 전체 아이돌 출신 중에 제대로 자신의 위치를 유지-성장한 사람은 이효리 뿐이군요.
    • 규리가 최후의 제왕이 될 겁니다.
    • 이효리가 워낙 독보적이었던 거지... 그렇게 따지면 sm에도 에릭이 있잖아요
    • 가수로 위치를 차지하는 사람은 그래도 이효리정도고
      연기자로는 좀 있네요. 려원/윤은혜/성유리/유진/에릭/김현중/황정음 정도가 그래도 일단 성공적인건가요.
      윤은혜가 독보로 나섰고 이렇게 봤을때 아직까지는 sm출신들이 딱히 두각을 못드러내는 것은 맞는 것 같아요.
      1세대들은 이렇고 요즘아이돌 중에는 누가 뜨게 될지 궁금해요. 지켜보는 재미가 있겠죠.
    • SM 아이돌들이 개개인 캐릭터가 타 기획사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좀 약한 건 있어요. (평균치를 봤을 때) 데뷔 때 까지 매뉴얼이 정교하게 시스템 화 되어 있는 게 주된 이유 중 하나일텐데 그게 양날의 칼인 부분이 있죠.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9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1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31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9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8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4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