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먹고도 영화를 보고 감동에 눈물을 흘릴 수 있다는건 행복한거겠죠?


(사진 : 츤데레의 새 정점을 찍은 쿠사나기)


몇일전에 모 극장에서 본 스카이 크롤러 이야기 입니다.

영화 보고 감동에 눈물을 흘린게 2002년도 아이언 자이언트가 마지막이지 싶은데

기대 하지 않고 본 이 영화가 감동을 주네요.

인터넷에 평들을 읽어보니,

공각기동대 재판이다, 요즘같은 시대에 엉성한 CG가 웬말이냐 등등

좋지 않은 평이 더 많더군요.

대중적인 눈은 말할것도 없고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 눈에도 그다지 좋은 작품은 아니었던 모양입니다.

그런데 감동은 케바케인거 같아요.

제 개인적인 경험과 삶에 엮이는 장면이 몇개 보이다보니(특히 쿠사나기 으아아아아)

감정이입을 넘어서 이건 나만을 위해 만든 영화야!! 라고까지 생각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마모루 감독님.

나이 먹어서 이런 감정을 느끼게 해주시다니 흑흑



    • 저도 재밌고 감동적으로 봤습니다. 초지일관하는 오시이 마모루 좋아요.
    • 음 저도 보고 싶습니다.
      저는 영화를 보면서 눈물을 흘릴 수 있다는 걸 자랑으로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감성이 살아있는 거니까요!
      그러나 친구들은 다들 비웃더군요...
    • 나이먹으면 눈물이 더 많아져요.
    • 늙으면 점점 잘못한 것도 많아지고 약해지니까
    • 저는 제가 힘들게 살아온 면이 전혀 없어서 찌질한 영화 보고 공감하지 않았으면 좋곘어요
      (다시태어나야될듯)
    • 나이먹으면 눈물이 더 많아져요 2222

      얼마전에 오즈 야스지로의 1959년작 '부초'보고 엉엉 울었습니다. 정말 그렇게 울 줄 몰랐는데...
    • 나이먹으면 눈물이 더 많아져요33333
      심지어 감동의 강도가 약해져도 눈물은 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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