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이쁘지?

그럼 응 이쁘네, 하면 됩니다.

 

자네 식사했는가? 라는 질문에

아뇨, 밥 사주시겠습니까?

 

라고 묻나요.

 

그저 관용적으로 사용되는 의미가 탈락된 말들이죠.

 

좀 있으면

 

좋은 아침입니다, 라는 말도 폭력으로 규정될라나요.

내겐 좋은 아침이 아닌데 왜 이럴까, 좋은 아침을 강요하는 이 말 폭력임.

 

 

 

 

    • 좋은아침입니다는 폭력이 아니죠. 폭력이 되려면 좋은 아침입니까?가 되어야...잉?
    • 폭력이 되려면 "좋은 아침!" 하면서 침을 튀겨야...
    • ㅎㅎ재밌어요. 저도 이 의견에 찬성합니다.
    • 폭력이 되지 않으려면 '제게는 좋은 아침입니다만, 어떤 아침이신지요?'

      음 아니군요. 악관절 장애가 있다거나 말하기 귀찮은 사람에게는 그것도 폭력입니다.

      교회 첨탑 위에 천사가 몇이나 올라갈 수 있는지 토론하는 진지함으로 머리를 맞대봅시다.
    • 그렇다면 좋은 아침이란 인사를 받는걸 인권의 범주에 포함시키고 좋은 아침이란 인사를 받는데 거부권을 부여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이유를 항시 인사전 2시간 이내에 상황을 늘 알려서 상대적 박탈감을 최소화 시켜야 하겠죠.
    • '나는 그럭저럭 좋은 아침이라고 판단할만한 비율이 70%는 넘으니까 좋은 아침이라고 할만한데, 너는 혹시 모르니까 꼭 단정은 안하겠어. 하지만 좋은 아침이 됐으면 좋겠어. 그리고 혹시 이 말에 기분이 나빴다면 나한테 얘기를 해줘.내가 바로 사과할 수 있도록'

      정도로 하면 폭력이 아닐까요.
    • 굶은버섯/ 쾌변하셨쎄요? 라는 훈훈한 덕담이 아침을 수놓는 그런 사회를 꿈꾸어 봅니다
    • 굶은버섯스프 / 만성변비에 시달려서 온통 응가로 바이트를 채워넣고, 대리만족 하시는 셜록님에겐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큰 상처이실듯.
    • 그냥 간단하게 '안녕하세요'가 있잖아요. 안녕치 못해 보이는 분에게는 인사를 아예 안 하면 되겠군요.
    • 대화가 폭력이 되는 세상이에요. 자 모두 스마트폰만 들고 다니면서 주변 사람들 얼굴도 보지 맙시다.
      쳐다보는 것도 폭력이 되는 세상이니.
    • 안예쁜 아기가 어딨냐고들 하지만 전 솔직하게 아기가 제가 봐서 안 이쁘면 이쁘다고 대답안해요. "아...손 발 작은것 봐!"하면서 말을 돌리죠. 그럼 그것도 부모에게는 일종의 폭력이 될 수 있을까요?
    • Sugar Honey Iced Tea/ ㅋㅋㅋ 고민하는 님의 모습이 알흠답습니다
    • 안예쁜 아기가 많죠. 그럼 귀엽다고 하거나, 어쩜 이렇게 작아... 라고 하면 되지 않겠습니까?
      아니면 응 이쁘다, 말해준 뒤 잠시 먼산을 한번 보면서 양심에 부대끼는 발언을 한 것에 대하여 반성하면 되죠.

      아아... 살다살다 내가 남들에게 사회 생활을 가르치기도 할 줄이야... ㅎㅎㅎ
    • mad hatter /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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