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인> 1회 감상글

 

오늘은 수목드라마 2개가 새로 시작하는 날.

 

<마이 프린세스>와 <싸인> 사이에서 갈등하다가 일단 첫 회는 싸인을 보기로 했습니다.

(김태희랑 송승헌 조합은 마음에 안 들지만, 예고편 보니 마프도 꽤 재밌어 보이더군요)

 

아, 그런데 처음부터 사건의 클라이막스를 보여주고 - 64시간 전 - 이라는 자막 후에

플래쉬백 처럼 사건의 발단으로 돌아가서 시작하네요.  뭔가 미드의 영향인 듯요.

 

아이돌 스타의 의문사라는 다소 센 소재가 첫 사건으로 나왔지만 

 

기억나는 건 박신양의 버럭! 전광렬의 버럭! 엄지원의 버럭!

 

박신양씨 팬이긴 한데... 버럭하는 모습에서 자꾸 전작들이 오버랩되는군요.  예고편에서까지 버럭하는 모습이라니.  -_-

뭘 해도 다 한기주로 보이는 기현상.

김아중은  추후 성장해가는 사회초년생 민폐 캐릭터인 듯.   

 

잘 모르겠어요. 그렇게 재밌지도 않고 뭔가 좀 심심한 감이 있지만 어쨌든 2회까지는 볼 것 같습니다.

 

장항준 감독이 연출이라고 해서 놀랐는데, 유머나 개그 코드는 전혀 없어서 약간 실망한 감도 있어요.

이분 야행성에서는 굉장히 재밌었는데...  

 

 

    • 저도 미드 영향이 너무 느껴졌어요. 거기다 박신양씨나 전광렬씨 등 굵직한 배우들의 연기에서 어떤 패턴이 보이더라구요. 이 장면에서 저런 표정 저런 목소리로 저런 버럭--이나 저런 어조로 대사를 칠 것이다 라는 예상이 드는데 정말 예상대로여서....

      덧- 마지막 장면...꼭 저런 대사와 저런 카메라각도와 저런 표정만이 최선이었나, 그런가 하는... 식상한 느낌이 ㅠ
    • 손발 오그라들어서 보다가 껐어요.
    • 큰 기대 안하고 봤더니 재미는 있네요. 다 버럭 거리니까 오히려 형평성도 맞는 것 같고. 긴장감 유발한답시고 질질 끌면서 시끄러운 음악만 좀 틀지 않으면 좋겠어요.
    • 엄지원씨만 어떻게 해줬음 좋겠어요.
      연기못하는 배우라고 생각해본적이 없는데 여기선 왜이렇게 어색한지
      검사가 가죽코트 깃세워서 입고다니는건 또 무어며
    • 엄지원씨 보다가 갑자기 생각난 분이......Matrix !!!! Morpheus !!!!
    • 엄지원씨만 어떻게 좀 해줬으면 좋겠어요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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