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지금 인기는 어디서 온걸까요

윽 오늘 글이 많았네요 일요일이니 이해해 주세요 ^^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지금 집에서 이 주제로 열심히 토론 중이거든요

제동생이 대학생인데 같은 과 남학생들이 아이유에 환장을 한답니다

얼마전에 엠티를 갔는데 티비에서 아이유가 나오자 아주 환장을 했다나요

그래서 저에게 언제부터 아이유가 인기가 있었으며 왜 인기 있냐고 물어보네요

 

근데 순간 저도 뭐라해야될지 모르겠더군요

노래가 좋아서라고 하기엔 지금 인기를 설명하기 부족한거 같고

노래를 잘해서라고 하면 더 잘하는 사람이 넘쳐나니 아닌거 같구

예능감이 뛰어나서라고 하기엔 솔직히 지금 대중들이 아이유를

예능인으로 보는것도 아닌거 같구요

 

전 이사람을 영웅호걸에서 지연이랑 재미있게 노는애로 봐서

지금 인기가수 아이유는 조금 낯설긴 합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에게 한번 물어봅니다

지금 아이유 인기의 근원은 뭘까요 혹시 여러분들도 잘모르시겠나요 ^^

    • 인기라디오방송 고정게스트하면서 자신의 목소리를 꾸준히 들려준게 터지고있다고 생각
    • 사실 근원이라고 하기에는 뭐하나 딱 집어 이야기하기 힘들지 않나요? 여러 이유가 있겠고
      영화도 흥행이 저조하면 그 이유가 쏟아지지는 반면에 흥행에 성공하면 그 이유를 딱히 찾기 힘들다는 말과 비슷하겠네요.
      그래도 제 생각에는 아이유는 성장하는 과정에 있는 완성형의 가수가 아니라는 이미지 때문일 거라는 생각입니다.
      물론 노래 실력 외에 외적으로 말이죠. 게다가 잘 나가는 3대 기획사 출신이 아니고(영세하다, 오빠나 삼촌들이 도와줘야 할 것 같은 보호심리) 노래는 잘한다는 이미지도 있죠. 걸그룹들에게서 아쉬운 부분을 딱 긁어 준다는 느낌입니다. 3단고음이 뜬 이유도 그거겠죠.
    • "정신줄 놓은"듯한 웃음소리인데요. 재미없는 개그를 해도 미친듯이 재미있어 할 것같은 착각을 일으킨다는 점?
    • 무언가 걸그룹과는 다른 음악다운 음악을 듣고 있는 것 같은 착각과 귀여운 여자애가 좋다는 욕망을 적당히 충족시키는 가수이기 때문이죠.
    • 이유야 너무 많죠. 그리고 요즘은 90년대처럼 나오자마자 확 뜨는 경우가 드물고 데뷔하고 인지도를 찾찾 쌓아가다가 두세번째 음반부터 포텐이 터지는 경우가 많아서..... 있잖아나 마쉬멜로우로 조금 자리잡고 세바퀴나 아이유가 혼자 진행하는 곰티비 무슨 방송에서 미친웃음소리....등등 그리고 영웅호걸 뭐 이거저거 인지도가 쌓여가다가 이번노래로 팍 터진거죠. 제 생각에 아이유는 태연이랑 겹치는 부분이 굉장히 많아요 남자들이 좋아할만한 딱 그런건데.... 게다가 아이유는 아이돌이면서 유일하게 솔로잖아요. 인기를 독식할수 있죠.
    • 저도 디나님과 비슷하게 이미지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천천히 쌓여오던 것이 임계점을 넘어버린 거죠.
    • 효리, 태연, 아이유의 공통점이죠.
    • 지금 영웅호걸 보고 있는데 지연이 정말 안나오네요 아이유는 미친듯이 나오고요 어쩌다가....
    • 저는 그냥그냥 귀엽다고만 생각하지만 열광적인 반응은 십분 이해해요. 아나운서랑 걸그룹을 절묘하게 섞어놓은 것 같은 타입. 긍정적인 에너지 뭐 그런거.
      주변에서도 이런 타입이 인기있는 걸 많이 봐서...
    • 여자들이 잘 못(!)믿는데

      남자는 이쁜 여자보다 귀여운 여자를 좋아하는 법
    • 저도 회사 동료한테 물어봤는데 이쁘기보다는 귀여워서 부담감없이 편하게 좋아할 수 있는 스타일이라고 하더라구요. 뭐 나쁘게 말하면 소시나 이런 애들이 도도한 타입이라면 아이유는 어딘가 틈(?)이 있어 좋아하기 만만하다고.(공략이나 될성 싶은지;;;)
      • 폰으로 댓글이 안달려서 대댓글을...

        아이돌의 장점을 다 가지고 있으면서 아이돌을 멀리 하는 사람들이 수긍할만큼 가수로서의 실력이 탄탄해서 더 넓은 범위의 팬층을 공략할 수 있는거죠. (3초가수들을 다 이겨줘, 아이유~)
    • 어리고 귀여운걸로 일단 커트라인을 통과한데다가 걸그룹 부각으로 인해 안좋은 이야기들이 많이 떠돌았는데
      그런 죄책감을 느끼지 않아도 될만큼 노래도 잘하고 게다가 기타를 들고다녀서 싱어송 라이터 이미지도 풍겨줬죠.
      그것보다 제가 놀란것은..
      영웅호걸을 봐도 그렇고 인터뷰를 봐도 그렇고 애 자체가 무척 똘망똘망하다는 것이에요. 실제 똑똑한건지 모르겠지만
      여튼 여느 걸그룹애들보다 야무져보이긴 해요. 예능감도 제가보기엔 많이 뛰어난 것 같구요.
      예능없이 그냥 아티스트로 소비되서 성공했다고 보긴 어려운데
      삼촌팬들은 우리 아이유는 아티스트야..그렇게 쭉커야한다. 라고 바라는 것 같기도 하구요.
      과연 나이가 들어서도 인기가 많을지가 젤 궁금하긴해요
    • 전 약간 비관적인데요.. 윤하 -> 원더걸스 (정확하게는 소희) -> 김연아 -> 등으로 넘어가는.. 이른바 "국민 여동생"이라는 타이틀이 잠시 아이유 한테 넘어온 거라고 생각합니다. 막연한 이미지 외에, 냉정하게 가수로서의 인기 이유는, 내가 네트워크와 로엔의 합병으로 말미암아, 내가 네트워크의 기획(조영철),작사(김이나),작곡가(이민수) 조합이 아이유 한테 좀 더 하이 퀄리티의 곡들을 주면서, 부가적으로 얻어졌다고 보고 있구요. 또 다른 국민 여동생 "깜"이 등장한다면, 언제라도 신기루처럼 사라질 수 있겠지만, 당분간은 계속될 거 같네요..
    • 감동/ 지연이 오늘 안 나오는 건 강연을 하는 멤버만 비추니까 그렇죠.
    • 솔직히 아이유는 이미지 소비가 되는게 안타까운 여가수라 생각해요. 실력으로 따지더라도
      놀라운 포텐셜을 지니고 있었는데 오히려 지금까지 곡들은 그녀를 받쳐주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일인.
    • http://gall.dcinside.com/list.php?id=hit&no=10010&page=2&bbs

      여기 나오듯이 어리고 이쁘고 노래 잘하니까요.
    • 검은 눈물 흘리면서 실성한 듯 웃는 것을 보고 처음 호감이 생겼던 것 같습니다.
    • 무언가 걸그룹과는 다른 음악다운 음악을 듣고 있는 것 같은 착각과 귀여운 여자애가 좋다는 욕망을 적당히 충족시키는 가수이기 때문이죠.2222
    • 3년 전인가 아이유가 기타매고 윤도현에 나와 자작곡을 부르는데 얼마나 이쁘고 감동적이던지 내가 저아이에게 힘이 되어줄거얏 하며 에반레코드까지 찾아가 CD를 샀었는데 말이죠...갑자기 알록달록 옷을 입고 허벅지 내놓고 나오길래 아 저아이도 험난한 연예계에서 살아가야 하니까 하는 안타까운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던 일인인지라 요즘 뜨는게 기쁘기만 한걸요. 아이유 담엔 전처럼 네 노래 가지고 나올거지?
    • 귀엽고 깜찍한 아이가 속이 깊기도 해요 우왕 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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